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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선교관, 의미있는 개관 2주년 행사 치러2년 동안, 49개국 185개팀, 가족 503명이 4,016일 머물러
김형준 기자 | 승인 2019.12.14 23:16
개관 2주년 감사예배를 기념하는 케익 커팅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지난 11월 28일 신림역 근처에 있는 웨슬리선교간에서 개관 2주년 감사예배를 조촐하게 드렸다.

웨슬리선교관은 선교사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숙소를 말하고, 2017년 11월 23일 개소한 이래, 49개국 185팀 선교사와 가족 503명이 4,016일을 거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감리회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 역사에서 금자탑을 쌓았다고 할 수 있는 내용이다. 

감리교회의 사회 성화의 정신을 펼치고 있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 사업을 확대해 선교사들에게 무상으로 숙소를 제공하는 일은 웨슬리 목사의 선교 목적을 가장 앞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교단 자체 내에서도 어려운 일을 감당해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2주년 행사는 더욱 뜻깊은 일이다. 특히 선교관 무상 제공 원칙은 감리교회 소속의 선교사만이 아니라 타교단에게까지 확대되어 한국 교회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웨슬리선교관은 현재 제1관 당산 1~2호, 제2관 신림 3~5호, 제3관 수원 6호, 제4관 구월 7호를 개관했고 제5관 서산에 8호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는 한번에 약 60여명의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규모로, 한국 교회 역사상 이런 역할을 감당한 기관은 전무하다. 물론 이렇게 성장해 갈 수 있는 배경에는 사회 성화의 뜻에 동참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숙소만이 아니라 한국에 들어온 선교사들의 발이 되어주는 차량까지 무상 지원하고 있어 선교사들의 호응이 폭발적이다. 이를 통해서 선교사들이 국내에 들어와 힘을 얻고 다시 선교지로 가서 더욱 열심히 선교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개관 기념 예배는 웨슬리선교관의 가치를 스스로 되짚어 보고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말씀을 전한 임재웅 목사(신촌교회)는 '언제나 예수님만 앞세우라'(요 1:19~23)는 제목을 통해서 "웨슬리선교관은 세례요한이 말한 것처럼 예수님을 앞세우는 소리"라며 "우리 스스로가 주님을 높이고 충성을 다한다면 하나님이 더욱 기뻐할 것"이라며 이 성과에 자만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웨슬리선교관 관장이기도 한 이상윤 목사는 강연을 통해 "웨슬리선교관은 성서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하는 것이 생명인데, 웨슬리선교관이 매우 투명하게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계속 성장해 왔다"며 "선교사에게 무상으로 숙소와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교회를 상대로 서비스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는 마땅히 이곳에 후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웨슬리선교관에 대해 "선교사들의 자녀에게 부모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서 감리교회의 소속감까지 높여 주고 있다"며 "선교사 가족까지 선교 지원이 넓혀져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선교사들의 안식관과 자녀들에 대한 장학사업과 같은 일까지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교회들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고 감리교회에 비전을 제시했다.

이성일 목사(미션 투게더 대표)는 축사를 통해서 "선교관을 개방함으로써 선교사들이 나눔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은혜가 된다"며 "선교관을 이용하는 선교사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공유되고 나눠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 상임이사인 조정진 목사는 "웨슬리선교관은 상행과 공유로 무상지원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핵심적이지만, 이제는 회복과 다음세대롤 위한다는 가치가 더 포함되어야 한다"며 "이 브랜드로 미국가지 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웨슬리선교관에  머물러 있는 선교사와 MK의 발언도 눈에 띄었다. 부모님(양대순 선교사)이 남아프리가공화국에서 선교사를 하고 있는 양하영 청년은 한국에 배낭여행을 왔는데, 선교관에 머물 수 있어서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다며 이런 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렸더니 매우 놀라워하더라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또 영국에서 선교사를 하고 있는 김기정 가족들은 친구의 소개로 오게 되었는데, 편안하게 보낼 뿐만 아니라 다른 선교사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주년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
사회를 맡은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사무국장 권행운 목사
예배 모습
예배 모습
기도하고 있는 함영석 목사(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사무국장)
말씀을 전하고 있는 임재웅 목사
특별강연하고 있는 이상윤 목사(웨슬리하우스 관장)
축사하고 있는 이성일 목사(MISSON TOGETHER 대표)
내빈 소개하고 있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선교활동하고 있는 양대순 선교사의 자녀 양하영 양이 선교관에 머물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현재 선교관에 머물고 있는 김기정 선교사 가족
축도하고 있는 임재웅 목사
기념 촬영 중
웨슬리 선교관 앞에서 기념촬영 중

 

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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