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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전국연합회, 교도소 ‘교정선교’ 활동 가져교정선교는 감리교회의 본질···전국 연회에서 약 50여명 참석
김형준 기자 | 승인 2019.10.16 21:55
수형자들과 함께 한 예배.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들이 특별찬양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10월 15일 경북북부 제1교도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등 교정선교 활동을 가졌다. 사진은 교도소 앞에서의 기념촬영
이효석문학관 앞에서의 기념 촬영
이효석문학관 안에서의 기념 촬영
숙소 앞에서의 기념 촬영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유재성 장로)는 지난 10월 15일 경북북부 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를 방문해 수형자들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교정선교’ 활동을 벌였다.

전국 임원들과 각 연회 회장 및 임원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정선교 활동은 ‘사랑으로 화합하여 선교에 앞장서는 남선교회’라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표어답게 전국 연합회 회원들이 사랑으로 화합하여 ‘선교’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교정선교는 생일을 맞이한 수형자들을 위한 생일 파티와 함께, 예배를 드리는 순서를 가졌다.

유재성 회장은 수형자들에게 “여러분이나 저희나 다 죄인에 불과하다. 단지 우리를 위해 대속하신 우리 주 예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용서를 구하면 용서해 주신다고 하신 분으로, 진심으로 하나님께 회개하여 예수님을 친구로 삼고, 마음만은 진정으로 자유와 평화를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이곳에 있는 동안에 성경과 기도하는 시간으로 효과적으로 잘 사용하셔서, 예수님을 믿겠다는 고백으로 인해 변화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유재성 회장은 임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회장들과 임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잘 화합되고 식사도 잘 대접받고 있다"며 "이렇게 하나되어준 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생일을 맞이한 수형자들에게는 케익과 함께 작은 선물을 줘서 진심으로 함께 축하했다. 수형자들의 사정을 들어본 남선교회 회원들은 “생일자 중에는 22세가 되는 수형자가 있었는데, 한번 잘못하여서 20여년 이상을 이곳에 지내야 한다”며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이곳에 있는 동안 정말 주님을 믿고 구원받아 새사람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그 심정을 나타냈다.

예배 시간에는 교정선교 부회장인 문세득 장로가 사회를 맡았고, 삼남연회연합회 회장인 임경엽 장로가 기도했다. 이어 수형자들의 찬양대인 <갈보리찬양대>가 천관웅 씨의 곡 ‘하나님의 꿈’을 합창해 감동을 주었다. 이들은 사람을 자녀로 삼고 싶어하는 하나님의 꿈을 그린 이 곡을 수형자들의 입에서 듣는다는 것이 큰 은혜였다. 곡이 끝나자 남선교회 회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설교 순서에는 삼남연회 김종복 감독이 ‘나는 용서 받은 자입니다’(시 32:1~11)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김 감독은 “나도 젊었을 때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스스로 한 겨울에 희망 없이 살아가는 ‘겨울나무’라고 여겼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는 절망의 겨울나무가 아니라 봄을 기다리는 희망의 겨울나무가 될 수 있었다”라며 “우리 허물을 대신 지신 짊어지신 예수님을 믿고 내 죄를 자백하면 우리 허물이 용서받고 새로운 사람으로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며 “부디 하나님을 믿어 그 분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며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말씀을 마친 후에는 두나미스 찬양 및 워십팀이 크로마하프 연주 찬양과 함께 워십으로 하나님 찬양의 기쁨을 보여주었다. 이어 남선교회 임원 전원이 나와서 찬송가 335장 ‘크고 놀라운 평화가’를 특송했다. 3절까지는 남선교회 회원들만 찬양했지만, 간주를 마친 후에 4절에서는 수형자와 함께 찬양해 더욱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예배는 이어 김종복 감독의 축도로 마무리하며 은혜롭게 마칠 수 있었다. 예배를 마치며 먼저 나오는 남선교회 회원들은 수형자들에게 “건강히 계세요”라고 말하며 머리 숙여 인사해 주님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이번 교정선교를 위해 남선교회 일행은 14일 전날부터 출발했다. 각 연회별로 출발해 최종에 가서는 백암 한화리조트에서 모여 1박을 했다. 서울에서 출발한 팀은 광화문 본부에서 오전 8시에 출발했다. 원주에서 출발한 버스(학익교회 소속 버스)는 원주에서 동부연회 팀을 태웠고, 강원도 봉평에서 식사를 한 후 이효석 문학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비록 휴장하는 날이라서 입구에서만 서성였지만, 입구에 있는 가을 속에 물들어가는 단풍의 향취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 일정 안에서 들리는 곳마다 서로 사진을 촬영해, 함께 하는 즐거움을 가졌다.

그리고 큰 파도가 치는 경포 앞바다를 잠시 구경한 후에 삼척 해안도로를 따라 울진까지 바다를 보며 멋진 자연을 맛보았다. 1박 2일 동안 같이 하면서 매번 식사 때마다 각 연회장들이 감당해 주어서, 일행들이 맛있는 음식도 함께 나누며 하나되는 화기애애한 교제의 시간이 되었다.

숙소에 이르러서는 다음날 행해질 예배에서 수형자와 만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교정선교회의 채한욱 목사가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채 목사는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가 교정 선교에 주력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한국 감리교회도 웨슬리의 정신에 따라 교정 선교에 주력하는 게 본질”이라고 강조하고, 감리교회와 평신도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둘째날에는 한화리조트에서 오전 식사를 한 후에 점심 식사를 교도소 근처 식당에서 했다. 교도소에서의 예배 이후에는 각자가 흩어졌으며, 서울까지 온 팀은 거의 밤 늦은 9시 30분에서야 양재 쪽에 도착, 늦은 시간에서야 각자 귀가했다.


■ 예배

예배 사회를 맡은 문세득 장로
기도하고 있는 삼남연회연합회 회장 임경엽 장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종복 감독
두나미스 팀의 찬양
두나미스 팀의 워십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들의 특송
유재성 회장의 인사말

 
■ 기타

일정 중 휴게소에서의 기념 촬영.
이효석 문학관에서 기념 촬영
이효석 문학관에서 기념 촬영
이효석 문학관에서 기념 촬영
이효석 문학관에서 기념 촬영
이효석 문학관에서 기념 촬영
이효석 문학관 안의 전경
이효석 문학관에서 기념 촬영
강릉 해변에서 기념 촬영
강릉 해변에서
강릉 해변에서
바닷가에서 기념 촬영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임원들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는 유재성 회장
임원들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는 유재성 회장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인 문세득 장로의 인사말
수형자들과 만날 때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있는 채한욱 목사.
기도하고 있는 전원일 장로
숙소 앞에서의 기념 촬영
바닷가에서 기념 촬영
바닷가에서 기념 촬영
바닷가에서 기념 촬영
교정선교 예배를 마친 후 기념 촬영
교정선교 예배를 마친 후 기념 촬영
교정선교 예배를 마친 후 기념 촬영

 

 

 

 

 

 

 

 

 


 

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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