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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후보 인터뷰2019년 10월 2일 본부에서 총회를 통해 선출
김형준 기자 | 승인 2019.10.01 17:57

아래 내용은 2020년을 이끌어갈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후보들을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출마한 두 명의 후보에게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게재 순서는 기호 순입니다.<편집자주>
 
■ 기호 1번 양영모 권사

양영모 권사

1. 회장 출마를 하게 된 이유와 그에 대한 각오는?

할렐루야! 청장년선교회 모든 회원님 안녕하세요. 이번 총회에 회장후보로 출마하게 된 기호 1번 양영모 권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회원님들께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전국의 청장년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모이지 못하고 서로의 생각 차이로 반목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소통의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서로서로 이해하며 중보기도로 하나가 되는 청장년선교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본인이 지금 이 시점(전국연합회 회장 2년 동안이나 인준받지 못하고, 서로 하나되지 못한 모습이 보여지는 시점)에 회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의 시편 133편의 말씀과 같이 지난 2년 동안 연합하지 못하고 함께 기도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나를 내려놓고 연합회의 지체들을 섬기며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하나이듯 청장년선교회도 하나되게 하고자 이 시점에 회장 후보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3. 청장년선교회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결국 선거 후에도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나되기 위한 대안과 약속은 무엇인지요.

나를 내려놓고 섬기는 자세로 연회를 한번 더 살피며 연회장님들과 소통하며 하나되게 하기 위하여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4. 회장이 된다면 주력할 사업과 비전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제가 회장이 된다면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에 힘쓸 수 있는 청장년 선교회를 만들 위해 힘쓰겠습니다. 특히 다음 세대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믿음의 선조들의 순교의 정신을 본받고 이어갈 수 있도록 동부연회에서 8회에 걸쳐 진행한 국내성지 역사탐방을 전국사업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겠습니다.        
                            
5. 한국 교회가 위기라고 하는데, 청장년선교회도 마찬가지인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각 연회마다 모임 행사에도 인원이 많지 않고 회원 수도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청장년선교회 부흥을 위해 생각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하지만, 한국교회의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가고 늘 기도에 힘쓰며 나아가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될 때 하나님께서는 이모든 말씀을 이루실 것입니다. 다들 힘들고 인원이 줄어든다고 하지만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할 때 청장년 부흥도 다시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6. 우리 감리교인들과 청장년선교회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이 땅의 믿음의 선조들은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하여 순교의 피를 흘리며 하나님의 말씀 전하기에 힘썼습니다. 우리도 이런 철저한 감리교인으로서 믿음의 본을 받아 나아갈 때 감리교회와 청장년선교회가 다시 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 기호 2번 이재원 권사

이재원 권사

1. 회장 출마를 하게 된 이유와 그에 대한 각오는?
2. 본인이 지금 이 시점(전국연합회 회장 2년 동안이나 인준받지 못하고, 서로 하나되지 못한 모습이 보여지는 시점)에 회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1번과 2번 질의내용은 동일하기에 함께 답변하겠습니다.

먼저 기자님의 2번 질문 중 일부내용을 정정하겠습니다. 2년 동안 인준을 받지 못한 것이 아니라 2018년만 인준을 받지 못했습니다. 2019년 다음과 같은 이유로 구성이 되지 못했습니다. 2018년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채 의장님께서 투표를 진행하여야 함에도 투표를 못하겠다는 말한 후 정회를 선포하지 않았으며 일방적으로 의장석을 떠났고, 자정이 지나 신임회장을 선출하지 못한채 파행되었습니다. 그러기에 2019년에는 인준을 받을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이하 전국연합회)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사회평신도국(이하 사평국)도 인정하였습니다.

청장년은 감리교의 기둥으로 성장해 나가는 시기이기에 눈과 귀가 열려있어야 하고, 입은 무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2018년 전국 행사에 모두 참석하여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지금 각 연회 내 지방이 조직되지 않은 곳이 많으며, 활동하고 있는 인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장년 숫자가 줄어들어서가 아닙니다. 지방이 조직되어 있지 않은 곳에도 청장년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청장년회원을 연합과 협력의 자리에 올 수 있도록 양육하기보다는 행사하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러기에 청장년회원들은 전국연합회가 연회를 섬기기 보다는 전국 행사를 위해 연회인원을 동원하기에 급급하였고, 연회/지방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눈과 귀를 닫고 지나온 그 시간 만큼 청장년 회원들의 마음은 차츰 연합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지금까지 전국연합회가 했던 행사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섬김의 도를 보여주신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전국은 연회를, 연회는 지방을 물질과 함께 기도함으로 섬기면서 잃어버렸던 연합의 의미와 형제가 함께 주의 일에 힘썼을 때 주시는 참 기쁨을 청장년회원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앞으로 감리교를 이끌어갈 청장년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제자로 세워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1년의 공백이 전국연합회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중한 쉼의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섬김의 비전을 저에게 보여주셨기에 저는 이번 전국연합회 회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3. 청장년선교회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결국 선거 후에도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나되기 위한 대안과 약속은 무엇인지요.
4. 회장이 된다면 주력할 사업과 비전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3번과 4번은 같은 내용의 질의여서 함께 답변하겠습니다.

첫째, 지방이 살아야 연회가 살고 연회가 살아야 전국이 살아서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에 주신 하나님의 선교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개인/교회/지방/연회/전국에 주신 선교의 사명을 동일하나 그 방향을 각기 다를 것입니다. 모든 개인과 단체에게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셨지만, 그 역할들은 달랐습니다. 그역할을 감당하는 방법 또한 달랐습니다. 그러기에 너와 내가 틀린 것이 아니고 다름을 인정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가 아무리 선하다고 해도 그 과정에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사람의 생각이 앞서게 된다면 그건 교만이고 불순종이 될 것입니다.

둘째, 전국단위 행사보다는 연회/지방을 적극적으로 기도와 물질로 적극 도울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국단위 판매사업을 꼭 해야할 것이며, 전국단위 행사를 대폭 축소하는 대신 연회 행사 때 후원을 위해 감리교 본부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것입니다. 연회/지방단위 임원교육 및 가족수련회/찬양제 등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사역은 혼자 하는 것이아니라 협력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신앙관과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로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기도할 때 한 마음이 될 것입니다. 자주 연회를 찾아가고 회의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 편한 교재를 위해 임원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입니다.

넷째, 감리교인으로써 교리와 장정을 준수할 것입니다.
교리와 장정을 따르다보면 늦게 갈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감리교인으로써 교리와 장정에 벗어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율법의 완성이 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안에서 교리와 장정을 바라볼 것입니다.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갈라디아서5:14)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야고보서2:8)

5. 한국 교회가 위기라고 하는데, 청장년선교회도 마찬가지인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각 연회마다 모임 행사에도 인원이 많지 않고 회원 수도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청장년선교회 부흥을 위해 생각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이 질문은 1,2번 질의 내용과 그 맥락이 같아 1번,2번 질문의 답변으로 갈음합니다.

6. 우리 감리교인들과 청장년선교회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감리교인 여러분!
청장년은 제3의 사춘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반목과 갈등은 성장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상처가 나면 회복을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집중하게 됩니다. 그런 후 남았는 흉터를 보면서 같은 상처와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 앞으로의 행동을 좀더 신중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나침반이 됩니다. 그러기에 때론 상처가 우리에게는 영광의 훈장이 되곤 합니다.

이제 청장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가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진심으로 기도해주십시오. 우리에게는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같은 시대의 아픔을 함께 겪은 청장년 동지 여러분. 우리들의 기도가 무엇보다 필요할 때입니다 또한, 선교를 위해 부르신 분명한 목표를 재정립해야 될 때입니다.

부족한 사람이 전국연합회 회장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미력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고자 합니다. 어찌 이 일이 한사람의 패기와 정열과 열정으로 이루어지겠습니까. 가까이는 스탭부회장으로부터 지방회원 한분 한분까지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야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과 행사의 목표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기 위함이며,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더하고 덜한 것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명령에 순종하며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청장년선교회가 되도록 함께 협력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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