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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명 경기연회 평신도에게 행복했던 영성수련회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 평창 알펜시아에서 30회째 개최
김형준 기자 | 승인 2019.09.03 21:52

- 수련회 통해 캄보디아 라디오 방송국 건물을 위한 선교 박차

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제30회 평신도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도 중인 참석자들
개회 예배 중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학중 감독
개회 예배 중
대회장 오수철 장로
개회 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

경기연회 평신도들의 영성을 깨우는 수련회, 경기연회 평신도 수련회가 지난 8월 26일부터28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회장 오수철 장로)의 주최로 3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수련회는 ‘영성과 전문성의 두 날개로 섬기는 평신도’(시 78:72)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약 1,200여명의 성도들이 집결해 말씀과 은혜에 집중하며 각자의 신앙을 위해, 교회를 위해, 경기연회를 위해, 감리교회를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다양한 강의와 간증과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남선교회가 감리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캄보디아에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을 설립하는 보고가 이뤄져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오수철 회장은 올해 수익금과 헌금은 자금이 부족해 중단되었던 방송국 건물을 완공하고 부족한 방송시설도 보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에 제2방송국을 세워서 기독교인이 1%밖에 없는 캄보디아를 복음화시킬 계획”이라며 “그리고 국내 선교를 위해 경기연회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3%미만 미전도 종족 수준으로 줄어드는 다음세대 선교를 위해 군선교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수철 회장은 “캄보디아 방송국 1개는 교회 100개를 세우는 것보다 낫고, 선교사를 100명 보내는 것보다 선교 효과가 있다”며 “이 놀라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셨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또 이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감동을 전했다.

수련회에 참가한 성도들을 향해서는 “이번 수련회에서 전해지는 열 두 번의 강의를 통해 여러분의 영성이 더 깊어져서 사마리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경기연회 평신도들이 되시길 축복한다”고 대회를 개최한 심정을 피력했다.

대회장 인사말하고 있는 오수철 회장


2박 3일 진행되는 동안 영성수련회는 공연과 예배, 특강, 영성집회, 뮤지컬 찬양, 간증 등으로 은혜를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CBS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병희)이 청아한 음색의 찬양과 퍼포먼스로 청중을 매료시키며 감동을 불어넣었다. 평신도가 주최하는 수련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연으로 성도들이 말씀만 듣는 ‘수련회’가 아니라 함께 즐기며 기뻐하는 수련회가 될 수 있었다.

개회 예배에서는 경기연회 김학중 감독이  ‘냉철해야 산다’(삼하 5:2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주제 강연에서는 ‘종교인가, 생명인가?’(마 7:20~23)라는 제목으로 믿음과 행함이라는 균형을 통해 기독교의 정체성을 바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아침예배에는 반월중앙교회 강범석 목사가 ‘무엇을 볼 것인가?’(눅 5:1~11), 신교봉교회 김문조 목사가 ‘믿음의 단계’(요 4:39~4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폐회 예배에서는 안산 성광교회 현종남 목사가 ‘용서하라’(엡 4:32)는 제목으로 각자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서 타인을 용서하는 관계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을 충실히 살아갈 것을 요구했다.

특강에는 합창의장을 역임하고 세계기독군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이필섭 장로가 ‘우리의 비전과 군선교’(빌 2:13)라는 제목으로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 이사장인 박희철 목사, 이은영 사모가 ‘건강한 관계를 위하여’(창 1:26~28)라는 제목으로 가정을 그리스도 안에서 바르게 세워갈 수 있도록 지혜를 터득했다.

영성집회에는 강남 뉴비전교회 김영훈 목사가 ‘여호와를 힘써 알자’(시편 34:1~10)라는 제목으로, 예수전도단 포항지부장인 천태석 목사가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창 1:26)라는 제목으로, 합정교회 방민철 목사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의 영성’(삼하 7:8~17)이라는 제목으로 영적 재무장을 강화했다.
 
간증에는 주중대사 및 통일부장관을 역임하면서 <하나님의 대사>라는 책의 저자인 김하중 장로가 ‘세상을 이기는 능력’(요일 5:4~5)이라는 제목으로 치열한 세상 속에서 자신의 신앙을 지켜온 삶을 간증하며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바로 승리하는 비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가요 <날개>로 유명했던 허영란 목사(현재 남가주 빛과소금교회 선교 목사)가 ‘감사하라 기뻐하라 찬양하라’(사 49:13)는 제목으로 자신의 삶을 간증하며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외에도 둘째날에는 선택적 청강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북수원교회 호정기 장로가 ‘크리스천의 진정한 건강유지 비결(절제와 배출의 미학’이라는 제목으로, 안성 열린교회 이종만 장로가 ‘한국 감리교회 역사 이야기’, 꿈의 교회 손용민 장로가 ‘크리스찬 리더십 코칭’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고, <천로역정>이라는 영화를 상영했다. 이외에도 <찬양단 세상>이 뮤지컬 찬양인 ‘세 사람의 아름다운 상상’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해 ‘영성과 전문성’이라는 주제에 맞게 유익함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찬양에는 리조이스 찬양단이 순서에 앞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었고, 개회 예배에서는 경기연회 장로합창단이, 소프라노 권미나, 이경미 사모, 김창훈 바리톤, 안양교회 섹소폰연주단, 경기연회 여장로회합창단, 합정교회 중창단, 여선교회 임원 및 지방회장, 안산성광교회 중창단이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개회식에서는 특별기도를 통해 ‘세계복음화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동원부회장 김기태 장로), ‘한국교회와 감리교 부흥을 위하여’(여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 회장 이춘옥 장로), ‘남선교회(경기연회, 지방회) 연합회 발전을 위해’(지도위원 남난우 장로) 합심하며 기도하며 평신도의 책무를 다하고자 했다.
 
■ 축하 인사

수련회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알펜시아에서 개최되어 거리가 멀었지만, 행사 축하객들이 모여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우선 직전 감독이었던 진인문 목사는 격려사에서 “분주한 일상의 삶에서 물러나 찾아온 수련회를 통해서 그동안 잃어버렸던 나를 찾고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을 회복하라”며 “개인주의 영성이 아니라 공동체 경험을 통한 공동체성의 회복이 요청되는 시대에 서로 깊이 알아가며 경기연회 남선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진인문 목사(경기연회 직전 감독)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인 유재성 장로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정세를 언급하면서 “이 시대에는 희망이 없다고 하지만, 그리스도는 우리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수련회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 삶으로 다시금 변화되는 시발점이 되기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도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는 축복을 빌었다. 장 장로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재능과 영성을 가지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용될 때 기쁨과 보람이 크다”며 “강사 말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 전파의 사역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

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 직전 회장인 유관수 장로는 주제의 문구를 강조하며 “영성 회복을 위해서는 기도와 말씀 중심으로, 정직과 신실한 삶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 한다”며 “신앙의 순수함을 회복해 성령께서 주시는 새로운 힘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되자”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축사하고 있는 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 직전 회장 유관수 장로

이외에도 경기연회 내의 여선교회 회장 이춘옥 장로, 장로회 회장 박용후 장로, 여장로회 회장 김숙자 장로, 교회학교 회장 손근수 장로, 청장년선교회 이병구 권사도 수련회 개최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인사하고 있는 경기연회 평신도 단체장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여선교회 회장 이춘옥 장로, 장로회 회장 박용후 장로, 여장로회 회장 김숙자 장로, 교회학교 회장 손근수 장로

■ 설교 말씀 : 냉철해야 산다

말씀 선포하고 있는 경기연회 김학중 감독

 
김학중 감독은 ‘냉철해야 산다’(삼하 5:25)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면서 다윗을 선택한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이 자신을 세우기까지 신앙적으로도 냉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윗은 막내 아들이었는데, 그는 누가 보든 말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왔다. 세상은 어떻게든 왕이 되기 위해 올라가는 노력을 하지만, 왕이 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은 그 자리에 갑자기 세우시기도 한다.

김 감독은 “여러분이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세우시는 과정이 가장 좋은 과정이며, 여러분도 그런 사람으로 세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하나님이 세우신 다윗이었기에 이스라엘을 통해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고, 왕의 사위까지되었으며 정복 전쟁에서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

특히 다윗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왕이었지만, 전쟁을 앞두고 자신의 지위를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께 전쟁의 여부를 물었다. 김 감독은 이것이 일반인과 다른 다윗의 위대한 점이라고 짚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자신을 종이라고 여긴 것이다.
김 감독은 “종은 자기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물어보는 사람”이라면서 “우리도 하나님의 종에 불과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여쭤보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하나님이 명령하는 소리를 듣고 움직였기 때문에 전쟁에 대한 책임은 결국 하나님이 지게 된다.

김 감독은 “이렇게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면 건강, 사업, 교회, 관계 등 성공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하면서 “자신이 왕이어도 하나님이 내 주인임을 잊지 않는 다윗의 냉철함을 우리 성도들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사진으로 보는 영성수련회

행사 시작 전 찬양인도하고 있는 리조이스 찬양단
뜨겁게 찬양하고 있는 참가자들
뜨겁게 찬양하고 있는 참가자들
오프닝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손용민 장로(친목사교 부회장)
손용민 장로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호남선교회연회연합회 김영웅 장로(남선교회 직전 회장)와 김춘식 장로(남선교회 회장), 남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 회장 곽상길 장로,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총무 최상열 장로
오프닝 행사에서 기도하고 있는 노영철 장로(음악부회장)
오프닝 행사에 입장하고 있는 오수철 회장
오프닝 공연 중인 CBS소년소녀합창단
오프닝 공연 중인 CBS소년소녀합창단
오프닝 공연 중인 CBS소년소녀합창단
오프닝 공연 중인 CBS소년소녀합창단
개회 예배 사회를 맡은 준비위원장 이종탁 장로
기수단과 임사자들의 입장
기수단과 임사자들의 입장
기수단과 임사자들의 입장
기수단과 임사자들의 입장
개회 선언하고 있는 대회장 오수철 장로
사회 이종탁 장로
개회 예배 모습
개회 예배 중
기도하고 있는 기획부회장 이상섭 장로
특별찬양하고 있는 경기연회 장로합창단
특별찬양하고 있는 경기연회 장로합창단
말씀 선포하고 있는 경기연회 김학중 감독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기도
개회 예배 중 기도
개회 예배 중 기도하는 참가자들
개회 예배 중 가도하고 있는 참가자들
개회 예배 중 가도하고 있는 참가자들
개회 예배 중 가도하고 있는 참가자들
개회 예배 중 가도하고 있는 참가자들
봉헌 기도하고 있는 회계 김종은 장로
헌금 특송 중인 리조이스 찬양단
헌금 특송 중인 리조이스 찬양단
개회 예배를 마치고 개회식 중간 잠깐 휴식 시간에 오수철 회장
기념 촬영.
개회식 사회 이종탁 장로
특별기도하고 있는 동원부회장 김기태 장로
특별기도하고 있는 여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 회장 이춘옥 장로
특별기도하고 있는 지도위원 남난우 장로
대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수철 회장
광고하고 있는 총무 채병선 장로
축도하고 있는 진인문 목사
기념 촬영 중

 

 

 

 

 

 

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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