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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 서울남 최현규 감독과 함께 ‘기도회’ 개최전국에서 700여명 모여···‘불의한 감독을 사퇴시킨 기도의 힘’ 만끽
김형준 기자 | 승인 2019.06.25 00:38
여선교회전국연합회는 6월 24일 여선교회관에서 나라와 민족, 여선교회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 모습. 이날 약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기도회를 개최한 소감을 밝히고 있는 백삼현 회장
설교를 맡은 서울남연회 최현규 감독
기도회에 참석한 장순옥 권사,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기도하고 있는 여선교회 회원들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백삼현 장로)는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마다 나라와 민족, 교회와 여선교회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한시도 쉬지 않고 기도하는 여선교회의 기도회는 역사적으로나 참가하는 회원들의 호응도에서 타기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들은 기도회를 통해서 매번 부딪히는 문제와 이슈를 향해 기도해 왔고 기도의 응답을 체험해 왔다.

그런데 6월 24일에 열린 기도회는 최근 들어와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서울남연회 주관으로, 서울남연회 감독으로 당선된 최현규 목사를 설교자로 세웠기 때문이다. 최 감독이 설교자로 선 것이 특별했던 이유는 여선교회전국연합회는 그동안 서울남연회 감독을 대상으로 ‘퇴출’을 위한 싸움을 해 왔고, 기어코 서울남연회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게 하여 재선거를 치러야 했던 것이다.

백삼현 회장은 최현규 감독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작년 이맘때에는 감독 문제로 매우 힘들고 고통으로 눈물을 흘리며 이 자리에서 기도해 왔었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불의한 감독이 물러나고 새로운 감독으로 오시게 되어 매우 행복하고, 기대가 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이뤄주신 것에 감동이 밀려온다”며 “서울남연회가 최고의 연회로 부흥되길 바란다. 이때를 대비해서 최현규 감독님을 세워주신 것으로 믿는다. 오늘 기도회가 기쁨과 즐거움과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과 의미를 말했다. 

백삼현 회장의 소개에 따라 최현규 감독이 설교를 위해 강대상에 서자, 회원들은 크게 환호하고 큰 박수 기쁨을 표시했다.

최현규 감독은 “자신에게 환호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한다”며 이 환호에 부담스러워하며 “서울남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감독이 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이어 ‘이기는 사람들의 비밀’(사사기 3:12~23)이라는 제목으로 첫 말씀을 전했다.

최 감독이 선택한 본문은 사사 에훗이 모압의 왕 에글론을 살해하는 장면이다. 최 감독은 리웨이 원 작가가 쓴 <결국 이기는 사람들의 특징>을 소개하고, “결국 이기거나 살아남은 자들은 자기만의 스펙에 갇혀 있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었다. 신앙생활도 이기게 하는 방법이 있다”며 본문에 나오는 예후를 통해서 교훈을 찾았다.

첫째 에훗은 하나님에게 붙잡혔다. 예훗은 ‘왼손잡이’라는 기록에서 오른손의 장애가 예상되는 인물이었는데, 그런 콤플렉스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니까 나라를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최 감독은 여기에서 “환경이나 능력을 탓하면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게 된다”며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붙잡히려면 내 의와 자기 자랑을 버려 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예훗은 길갈에서 동료들을 보내고 혼자서 칼을 차서 에글론 왕을 죽였는데, 이 모습에서 최 감독은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십자가의 정신”이라고 하고, “십자가 정신을 짊어지면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최 감독은 여선교회 회원들을 향해 “십자가 정신으로 일어서서 복음의 열정에 사로잡혀 있었던 감리교회의 본래의 모습을 회복시키고, 갈라진 대한민국을 하나 되게 하고, 화합이 되어 일어서길 축원한다.”고 축복을 빌었다.

여선교회 회원들은 이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예훗처럼 하나님께 붙들려 가정이나 교회에서 말씀대로 살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말씀을 마친 후에는 임송자 감사의 진행으로 ▲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이 나라 이 민족이 회개하며 정직한 영을 주셔서 공정한 사회가 되어 변화를 경험하게’, ‘빈곤과 분쟁 등 사회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주님 안에서 주님 뜻대로 해결되게’ 기도했다. 또 ▲ 감리회를 위해서 ‘주님 앞에 바로 서는 감리회’, ‘세계 곳곳에 파송된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했다. ▲ 여선교회를 위한 기도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선교사 자녀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사 자녀들이 새로운 비전을 찾게’, ‘여선교회의 부속 기관인 안식관, 여선교회관, 선교교회, 사랑의 둥지의 운영을 주께서 주관하시게’ 기도했다.

이들은 또 건축 중인 안식관의 영상을 보며 결의를 다졌고 헌금을 통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증명했다. 이날 더욱 특별했던 것은 사회평신도국 총무인 최창환 장로, 부인인 장순옥 권사 내외와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가 참여한 것이었다.

최창환 장로 내외는 지난 5월 2일 전국대회에서 약정한 안식관 건축비 오천만원을 헌금하기 위한 것이고, 장호성 장로는 전국대회에서는 장로회전국연합회 이름으로 1천만원 헌금했지만, 이번에는 개인의 이름으로 1천만원을 후원하기 위해 참가한 것이다. 이러한 후원이 이어지자 회원들은 놀라워하며 박수로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회원들은 여기에 백삼현 회장의 기도에 맞춰 안식관 건축을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기도했다. 이들은 기도할 때 ‘빚없이 사고 없이 민원 없이 건축될 수 있게’, ‘후원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게’, ‘매주 안식관 현장 기도회에 회원들의 관심과 기도가 더해지게’ 해 달라고 빌었다.

서울남연회 연합회(회장 최광례 장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는 서울남연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힘입어 약 700여명의 전국 회원들이 모여들어 여선교회의 단합된 힘을 다시금 볼 수 있었다.

기도회가 열리기 전 뜨겁게 여는 찬양 중
기도회가 열리기 전 뜨겁게 여는 찬양 중
기도회에 참석한 사회평신도국 최창환 총무 및 최현규 감독 내외
찬양팀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사회를 맡은 서울남연회연합회 최광례 회장
기도회 중
기도회 중
기도하고 있는 최옥주 회계
기도 중인 회원들
기도 중인 회원들
기도 중인 회원들
기도 중인 회원들
특송 중인 디오벨라(영등포지방 연합찬양대)
특송 중
인사말 중인 백삼현 회장
말씀을 전하고 있는 최현규 감독
설교 중
말씀을 마치고 기도하고 있는 최현규 감독
통성기도를 이끌고 있는 임송자 감사
회원들의 모습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안식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백삼현 회장
헌금 찬양하고 있는 서울남연회 임원들
안식관 건축비를 후원하고 있는 장순옥 권사와 최창환 총무 내외
안식관 건축비를 후원하고 있는 장호성 장로
광고하고 있는 엄일천 총무

 

 

 

 

 

 

 

 

 

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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