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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서울남연회, 제23회 장로부부영성수련회 개최성실한 마음으로 섬기는 장로회(골 3:22)라는 주제로 열려
김형준 기자 | 승인 2019.05.13 18:43
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는 지난 5월 9일 광림교회에서 제23회 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개회 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기수와 임사자들의 입장
개회 예배 모습
대회장 조찬웅 장로
개회 예배 모습
기도하고 있는 참가자들

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회장 조찬웅 장로)가 서울남연회 장로 부부들의 영적 각성을 위한 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성실한 마음으로 섬기는 장로회’(골 3:22)라는 주제로 지난 5월 9일 광림교회(김정석 목사)에서 개최했다.

23회째를 맞이하는 장로부부영성수련회는 장로들을 위한 말씀을 제시해 평신도 지도자로서의 장로상을 새롭게 세우고, 연합회를 중심으로 하나되어 주님의 일을 하겠다고 하는 각오를 다져왔다.

조찬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런 취지를 밝혔다. 조 회장은 “올해는 서울남연회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면한 중차대한 전화기의 시기에 개최하는 수련회이기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강사님들의 말씀으로 은혜와 성령이 충만한 수련회, 평신도 지도자인 장로님들의 영성이 회복되어 이 시대와 감리교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장로상을 정립하는 수련회, 그리고 수련회 주제의 말씀대로 성실한 마음으로 섬기는 장로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조 회장은 이번 수련회를 위해 임원들이 모여 뜨겁게 기도했다며 “여러분을 통해서 교회와 가정이 변화되길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찬웅 회장

임용선 준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수련회 준비 기간 동안 성령님의 감동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혹여나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 바란다”고 겸양해 하며 “각 시간마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다시 한번 영적으로 무장하는 수련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염원했다.

영성수련회는 개회 예배와 주제 강연, 영성집회, 특강과 폐회예배 순서로 이어지며 새로운 영성을 일깨웠다(말씀 내용은 하단에 게재). 개회 예배에서는 김연규 감독직무대행이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면’(민 24:1~9)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주제 강연에서는 행사의 개최지인 광림교회의 김정석 목사가 ‘르비딤(Rephidim)을 떠나라!’(출 17:1~17)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영성집회에서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8~20)는 제목으로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가, 특강에서는 KAIST 신은철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독교인의 역할’(딤전 3:1~7)이라는 제목으로 시대상을 제시했다. 폐회예배에서는 배광교회 이학성 목사가 ‘섬김이 실력입니다’(막 10:35~4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풍성한 영적 말씀의 잔치에 평신도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와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가 격려사로 수련회에 참가한 장로들과 행사를 주최한 임원들에게 격려했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인 유재성 장로와 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 직전 회장인 김현용 장로도 축사로 행사를 축하했다.

이외에도 여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허옥순 장로와 청장년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김도현 권사는 기도와 성경봉독으로, 여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임원들과 지방회장들은 헌금 특별찬양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서울남연회 부흥단 단장 이탁우 목사,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안병선 장로, 여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최광례 권사, 교회학교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최광연 장로, 원로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양예산 장로 등도 각각 격려사와 축사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찬양에는 개회 예배에서 서울남연회장로찬양단이, 주제 강연에서 광림교회 로페카찬양단이 헌신했다.

■ 축하 인사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는 격려사를 하면서 “지금은 평신도 장로님들이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고 각성하며 회개기도를 드려야 할 때”라며 “평신도 장로님들이 바른 시대 정신과 신앙의 정도를 지켜 나간다면 분명코 우리 앞에 위대한 감리교회의 역사가 펼쳐질 것으로 확신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수련회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영성이 회복되는 수련회로, 감리교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조찬웅 회장님을 중심으로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활기가 너치는 분위기 속에서 수련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며 힘찬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

사회평신도국 최창환 총무는 “장로는 성도와 세상 사람들을 낮은 자세로 섬기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자 하는 책임이 있다”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체험하고 구원의 확신을 회복하여 우리의 여정이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는 축사하면서 “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통해서 우리의 희망이요 빛이신 예수를 그리스도를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희망이 있음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우리 감리교회의 정체성과 본질을 회복하는 일에 시발점이 되는 장로부부영성수련회이길 믿는다”며 축하했다.

축사하고 있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

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 직전 회장인 김현용 장로도 영성수련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주님을 대하듯이 성실하고 따스한 마음으로 섬기며, 무슨 일에든지 가슴으로 다 하는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의 모습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며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무릎으로 기도하는 장로님들이 다 되시길 기도한다”며 축사했다.

축사하고 있는 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 직전 회장 김현용 장로

■ 말씀

[개회 예배]

설교 : 김연규 감독직무대행
제목 :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면’(민 24:1~9)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연규 감독직무대행

김연규 감독직무대행은 “하나님의 영이 감싸면 새롭게 하시는 영으로 위로와 새로운 역사가 임하게 된다”며 “하나님의 영으로 인해 성실한 마음으로 섬기는 장로가 되라”고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의 영이 감싼 상태는 본문에 그대로 나타나 있어, 발람의 입으로 나타난 이스라엘의 상태가 그러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이 축복을 주시려 하고, 장로들에게도 주실 것이니 두려움 없이 나가라고 말했다.

김 감독직무대행은 하나님의 영이 임하게 하시려면 첫째 말씀을 들으려고 해야 하며, 둘째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셋째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래야 한다고 설명하고,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이 임하는 것을 경험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주제 강연]

강사 : 김정석 목사
주제 : ‘르비딤(Rephidim)을 떠나라!’(출 17:1~17)

주제 강연하고 있는 김정석 목사

김정석 목사는 ‘르비딤’을 ‘적당한 안식처’이기에 안일하고 안주하는 곳이라며,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기 생각에 머물러 안주하지 말고 하나님의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출애굽 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백성이 한 것이 전혀 없다”며 “약속을 잊지 않으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이뤄진 과정”이라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리비딤에 머물기 원했던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과감히 일어나 떠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김정석 목사는 첫째 만족감과 안주의식에서 떠나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리비딤이라는 장소는 ‘은혜의 역사를 경험하며 온 장소’이고, ‘이 정도면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장소’이며, ‘기도가 응답했던 곳’이라고 했다. 즉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물이 있고, 만나와 메추라기가 있으니 살만한 장소라고 느낄만한 곳이다.

이러할 때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물이 없고 다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광야 생활이 싫을 것이고, 넉넉하지는 않지만 나름 먹을 것 있으니까 안주하려는 마음이 생겨난다. 안주하게 되면 ‘변화와 새로운 도전, 시간과 열정과 땀을 싫어하게 된다.

김정석 목사는 “하나님은 지금 여기로 만족하지 말고 믿음의 경주를 게을리 하지 말라는 것이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이 되라는 것”이라고 말하고, “어려움과 환란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인생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다면 도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내가 장로인데, 기름받은 종인데라고 생각하고, 과거의 부족함을 채워준 것에 만족감을 갖고 안주해 온 것은 아니냐”며 “이런 만족한 생활에 익숙해지면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사명을 잊어버리고, 결국 생명을 잃고 개인의 삶도 생명의 역사가 끊어질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명력이 죽는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떠나라고 하신 것은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 때문임을 알아야한다”며 “현재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울부짖으며 몸부림치는 삶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또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떠나라고 하는 두 번째 이유는 불신앙의 모습 때문이다. 김 목사는 “르비딤까지 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이 없는 것 때문에 하나님이 계신가, 안 계신가라고 의문을 품었다”며 “눈에 보이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내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으로 소망을 발견케 하기 위해 떠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려움에 처하자, 하나님은 모세보고 지팡이를 들고 가라고 했는데, 김 목사는 ‘지팡이’에 주목하고 “이 지팡이는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었다는 과거의 사실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지팡이가 여러분에게는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즉, 이 지팡이를 통해 우리의 과거에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지금의 불신앙, 믿음의 안일함, 무사안일주의를 떨쳐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하나님이 르비딤에서 떠나라는 말에서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함을 깨우쳤다. 이스라엘 백성이 명령대로 떠나라고 하자, 이번에는 아말렉이 막아 선다. 즉, 이제 믿음으로 살아야지 하는데(주의 뜻을 이루어 가려고 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장애가 막는 것이다.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으로 ‘물질적, 자기 중심적인 종족’이고, 자기 스스로 주인이라고 생각하며 자기 생각대로 만들어가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들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중심대로 살아야 함을 의미하고, 내 뜻대로 사는 것을 버려야 함을 의미한다”며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사명을 잊지 말고 말씀과 기도로 경주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영성집회]

강사 : 유기성 목사
제목 :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8~20)

영성집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유기성 목사

유기성 목사는 “예수님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제대로 믿느냐”고 물으면서 “예수님이 함께 한다는 믿음이 있다면 죄를 함부로 지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목사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분명한 확신이 우리의 믿음을 지키게 하고,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며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말씀이 진짜라면 사람이 오히려 강사의 말씀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은혜는 주님이 주시는 것이지, 강사가 주는 게 아니다”라고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그런데 왜 우리는 매번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그 사실을 실제로 믿고 있지 않고 있는 것일까?

유 목사는 “기독교인들 중에도 주님이 함께 계심을 알면 어떻게 그렇게 행동하고, 두려워하지 않을까?라고 여겨지는 기독교인들이 많다”며 “예수님이 함께 계시다는 게 믿어진다면, 죄를 짓는 것이 쉽지 않지만, 반면에 예수님을 만나면 행복해져서 두려우면서 행복하고 행복하면서도 두려워 하게 된다”고 말했다. 바로 이 상태가 경외함이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심을 믿지 못하면 천국가서 주님을 보고서도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하게 될 수 있다.

그런데, 동행한다는 의미에 대해서 오해가 있을 수 있다. 내가 주인 노릇하면서 주님이 나를 따라오는 것은 동행이 아니다. 유 목사는 “이렇게 되는 것은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것”이라며 “주님이 내 안에 오셨기 때문에 내가 꼼짝 없이 쫓아가야 하고, 주님이 앞장서시고 내가 따라가야 하는 순종의 삶을 살기 위해 믿고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목사는 “이렇게 해야 동행하는 복음을 누리게 된다.”며 “장로들이 해 줘야 할 것은 형식적이고 율법적인 신앙을 완전히 깨뜨리는 것이며, 이것이 깨질 때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고 동행할 때의 기쁨을 전해 주었다.

[특강]
강사 : 신은철 교수
제목 :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독교인의 역할(딤전 3:1~7)

강의하고 있는 신은철 교수

신은철 교수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소외될 것이라며, 기독교인은 그런 이들을 품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른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4차 산업시대가 이미 도래하고 있는데, 그 사례들을 열거했다. 가장 먼저는 생산자들이 주문에 의해 생산하는 시대가 아니라, 미리 원하는 제품을 알고 먼저 만들어놓는다. 또 잠시 쉬는 빈 차와 빈 차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연결된다. 명품의 옷과 가방을 싸게 빌릴 수 있다. 즉, 남는 자원을 필요한 사람들이 쓸 수 있게 연결된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 아이템이 나오고 이것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렇게 바뀌는 시대가 누구에게나 행복을 주는 건 아니다.

19세기 존 웨슬리가 살던 시대는 산업 발전이 이뤄지던 시대였는데, 많은 영국인들이 실업인 신세가 되어 숨막히는 삶을 살아야 했다. 그때 존 웨슬리와 조지 휘트필드에 의한 복음주의가 큰 영향을 끼쳤으며 이들의 헌신으로 인해 산업 사회를 쫒아가지 못한 사람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신 교수에 따르면 4차 산업으로 인해 그늘진 이들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한 신문 기사에서 무연고 사망자가 작년 1,232명으로 5년전 대비 77.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0년 안에 사라질 직업들을 보면, 텔레마케터, 회계사, 소매점 계산원, 속기사, 부동산 중개인, 단순제조업 종사자, 이코노미스트, 배우, 소방관, 파일럿(상업비행기) 등으로 앞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증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교회는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회예배]
설교 : 이학성 목사
제목 : 섬김이 실력입니다(막 10:35~45)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학성 목사

이학성 목사는 기독교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힘이 아니라 섬김에 있고 이 섬김이 세상으로 나아갈 때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인이 대통령이 되고, 기독교인이 권력을 갖는다고 해도 세상 변화와 교회 부흥이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주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을 내 자리에서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은 ‘십자가로 섬겨주신 것’이다. 이 목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건은 십자가 사건”이라며 “우리는 이 방법과 스타일을 버리고 교회 건물과 헌금으로 승부하지 않았느냐”고 질책했다.

그리고 우리는 섬김을 한번만 하고 말아버린다는 지적도 함께 했다. 이 목사는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정말 보잘 것 없는 일을 계속 반복해서 섬겨야 한다면 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표하며 “우리의 섬김이 일회적이지 않기를 바라고, 섬김으로 승부를 보는 교회와 감리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 섬김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이 목사에 따르면 예수님의 섬김은 씻어주는 것이다. 주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더러운 발을 씻기셨는데, 종들이 하는 씻어주는 일을 하나님의 아들이 해 준 것이다.

이 목사는 “칼이 아니라 수건으로 섬겨야 하며, 이 씻어줌은 대신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회개 전파하는 일에는 성공하고 있지만, 대신 씻겨주는 일을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목사는 “자신이 자신을 닦는 것을 회개라고 하고, 대신 닦아주는 것을 섬김이라고 한다”며, “우리는 회개에 성공했다. 그리고 나서 우리들끼리 행복해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신 남의 발을 씻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이라는 말은 대속물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대속자로서 모든 죄를 대신하시고, 추악한 일을 내 대신 씻기셨다. 내 허물이 당신 자신의 허물인 것처럼 하셨던 것이다. 바로 이런 남을 씻김이 내 믿음 속에, 내 교회 속에, 내 교단 속에 나타나야 한다. 

이학성 목사는 “장로님들은 자신이 클 것인가를 고민하지 말고, 누구를 키워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예수님의 섬김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끝으로 “복음을 전하는 능력을 전하는 우리가 세상보다 못하니까 무너진다”며 “그러나 섬기고 사랑할 때, 세상의 허물을 내 허물인 것처럼 씻겨주려고 할 때 세상이 놀라고 마귀가 놀라 도망갈 줄로 믿는다”고 확신하며 마무리했다.


■ 행사 사진

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알리고 있는 현수막
영성수련회 등록의 모습
참가자들을 맞이하고 있는 조찬웅 대회장
개회 예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개회 예배 전의 모습
개회 예배 전의 모습
개회 예배 전의 모습
개회 예배 전의 모습
개회 예배 전의 모습
개회 예배 사회를 맡은 준비위원장 임용선 장로
대회 개막을 알리는 쇼파르(양각나팔)를 울리고 있는 이요섭 목사(밀알교회)
기수와 임사자들의 입장
기수와 임사자들의 입장
기수와 임사자들의 입장
개회 선언하고 있는 대회장 조찬웅 장로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기도하고 있는 여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허옥순 장로
성경봉독하고 있는 청장년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김도현 권사
특별찬양하고 있는 서울남연회장로찬양단
특별찬양하고 있는 서울남연회장로찬양단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연규 감독직무대행
헌금기도하고 있는 회계 이태진 장로
헌금 특송하고 있는 여선ㄱ회성루남연회연합회 임원 및 지방회장
강고하고 있는 총무 정택필 장로
예배 중
축도하고 있는 김연규 감독직무대행
개회 예배를 마치고 기념 촬영 중
찬양인도
주제 강연 사횔르 맡은 부대회장 이안수 장로(강남지방 장로회장)
기도하고 있는 부대회장 이상용 장로(강남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
성경봉독하고 있는 박기연 장로(강남지방 남선교회연합회장)
찬양하고 있는 광림교회 로페카찬양단
주제 강연하고 있는 김정석 목사
광고하고 있는 광림교회 장세근 장로회장
축도하고 있는 김정석 목사
영성집회 사회를 밭은 부대회장 김성수 장로(영등포지방 장로회장)
기도하고 있는 부대회장 양재윤 장로(영등포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
성경봉독하고 있는 정책부회장 한명희 장로
영성집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유기성 목사
영싱집회를 마치고 기도하는 모습
영싱집회를 마치고 기도하는 모습
영싱집회를 마치고 기도하는 모습
영싱집회를 마치고 기도하는 모습
영싱집회를 마치고 기도하는 모습
영싱집회를 마치고 기도하는 모습
광고하고 있는 영등포지방 총무 박선교 장로
축도하고 있는 유기성 목사
특강 사회를 맡은 부대회장 이영하 장로(서초지방 장로회장)
기도하고 있는 부대회장 남영진 장로(서초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
성경봉독하고 있는 부대회장 장오남 장로
강의하고 있는 신은철 교수
광고하고 있는 서초지방 안종철 협동총무
폐회 예배 사회를 맡은 부대회장 김승호 장로(강서동지방 장로회장)
기도하고 있는 부대회장 김대식 장로
성경봉독하고 있는 강서동지방 협동총무 서명식 장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학성 목사
축도하고 있는 이학성 목사
인원 동원상에서 3등한 강서동지방(회장 김승호 장로)에게 시상하는 모습
인원 동원상에서 2등한 강남지방(회장 이안수 장로)에게 시상하는 모습
인원 동원상에서 1등한 송파지방(회장 김기중 장로)에게 시상하는 모습
이날 신은철 교수는 강의료를 자신이 장학금을 받은 것처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실업인선교회(회장 이재홍 장로, 사진 왼쪽)에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은 신은철 교수의 부친인 신현섭 장로.
경품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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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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