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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 기쁨의 축제 제87회 전국대회 개최6천여명의 회원 참가···‘다시 뜨겁게, 회복!’ 주제 아래 하나임을 확인
김형준 기자 | 승인 2019.05.11 08:09
여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5월 2일 금란교회에서 제87회 여선교회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예배를 마치고 기념 촬영한 모습.


122년의 역사 그리고 100만명의 회원. 감리교회 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많은 회원을 자랑하는 여선교회가 벌이는 축제, ‘여선교회 전국대회’가 지난 5월 2일 금란교회(김정민 목사)에서 개최됐다.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백삼현 장로)의 주최로 제87회째를 맞이한 전국대회는 ‘다시 뜨겁게, 회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전국대회에는 약 6천여명의 회원들이 집결해 122년의 역사를 이어온 여선교회의 잠재력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또 안식관 건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하나로 결의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행사 안에서 영적으로 충만함도 채우고, 함께 하는 즐거움도 나누는 축제로 진행돼 흥겨움을 더했다.

전국대회는 여선교회의 1년 활동을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여선교회의 선교 방향을 제시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백삼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122년은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두려움 없이 지내 온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하고, “오늘도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은총이 함께 하는 날들임이 분명하다”며 “여선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안식관 건축은 집을 세우는 일로서 이 집과 함께 우리의 영을 세우고, 흩어져 있던 마음을 모으며, 나태했던 마음을 다잡아 아름답게 열매를 맺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백삼현 회장

백삼현 회장의 바램대로 이날 행사 진행 중 안식관을 위한 후원이 줄을 이었다. 사회평신도국 총무인 최창환 장로는 1천만 원 후원을 약속했다가 부인 장순옥 권사의 결심으로 현장에서 5천만 원 후원을 약정해 현장에 있는 회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외에도 서울연회(원성웅 감독)에서 1천만 원, 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장호성 장로)에서 1천만 원, 임성이 증경회장의 5천만 원 후원이 이뤄졌다. 또 최근 1억 원을 후원한 김순애 장로(서울연회 마포지방)도 회원들 앞에서 약정서를 펼쳐보여 감사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임성이 장로는 이외에도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고(총 8천만원 기부), 자문위원이자 장학회 이사인 이세자 장로도 세월호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손녀 유예은 양의 이름으로 장학기금 5천만원을 약정해 참가자 모두 마음으로 울며 감동을 나눴다. 이세자 장로는 유예은 양의 사진이 스크린에 나올 때 눈물을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여선교회전국연합회에서는 임성이 장로와 이세장 장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선교회는 총 1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선교의 전통을 올해도 이어갔다. 아울러 비전교회와 군선교를 비롯한 각 기관 등에도 선교비를 전달해 여선교회의 선교 지경을 지속해서 넓혀갔다.

올해 전국대회는 개막식, 개회 예배, 강연, 축하 공연, 선교 비전, 친목과 화홥의 장으로 구성했다.

개막식에서는 서울심포닉 브라스의 축하 공연과 개회선언, 기입장과 고백의 시간이 있었다. 백삼현 회장은 “제87회 전국대회로 모였으니 서로 마음껏 축복하고, 응원하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환영했고, 회중들은 선배들을 기억하며 어제와 오늘의 헌신을 거름삼아 창조적인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연회장이자 전국 부회장인 이정숙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전명구 감독회장의 ‘네 믿음이 크도다’(시 121:1~2/마 15:21~2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감독회장은 “믿음은 사랑의 결정체이고, 믿음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자세로 나타나며, 또 은혜를 구하게 된다”며 믿음을 결코 잃지 않는 여선교회가 되라고 권면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전명구 감독회장

이날 기도에는 최광례 부회장(서울남연회 회장)이 전국대회와 여선교회를 위해, 이춘옥 부회장(경기연회 회장)이 감리회를 위해, 이현숙 부회장(동부연회 회장)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마음을 전했고, 전국연합회 합창단과 유성녀 소프라노가 각각 특별찬양과 헌금 찬양을 했다. 전 감독회장의 말씀이 끝난 후에는 여교역자 70여인의 보좌로 성찬식을 거행했다. 회원들은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나누며 하나된 경험을 가졌다.

전국대회를 위해서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와 광현교회 서호석 목사, 전국연합회 직전 회장인 김명숙 장로가 격려사로 축하했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와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도 축사로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최창환 총무는 “안식관 건축을 통해서 여선교회의 큰 힘을 보게 되었다”며 “안식관이 건축되면 여선교회 선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의미를 평가했다. 서호석 목사는 “깊은 역사 의식을 갖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김명숙 장로도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기뻐하며 여선교회로서의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유재성 장로는 “전국대회를 통해서 은혜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튼튼한 교회와 바른 믿음의 정체성을 세워가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장호성 장로는 “안식관에 힘을 모으는 모습을 보고 정말 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느꼈다”라고 전국대회를 통한 감동을 숨기지 않았다.

격려사와 축사를 마친 후에는 2018년도 여선교회가 하나님의 일을 해온 선교 사업을 보고와 함께 동아시아감리교여성세미나(EAA)에 참석한 젊은 여성들의 보고가 있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강은수 전도사는 “그곳에서 한국 여선교회에 대한 자부심을 보았고, 든든히 서 있는 여선교회에 매우 감사했다”며 “저 역시 여선교회 믿음과 순종의 길을 따라 도전하는 신앙인의 삶을 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금란교회 시무 장로이자,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인 최병철 장로는 환영사에서 “선교대회를 위해 원근 각처에서 오신 여선교회의 모든 회원들을 환영한다”며 “여선교회가 무엇보다 다음세대인 교회학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금란교회 담임 김정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SBS 오케스트라 단장인 김정택 장로가 피아노 연주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으며 후배 바이올리스트도 함께 멋진 곡을 연주해 회원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어 브릭스 뮤직팀의 멋진 노래로 축하 공연이 펼쳐져 하나님이 주신 음악으로 클래식 성악의 멋에 빠져들었다.

선교비전 시간에는 장학금과 선교비 지원 외에도 모범지방과 적은돈 모으기에 열심인 지방에게 시상했고, 곧 친목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 시간에는 각 연회가 준비한 퍼포먼스로 등장해 연회원의 단합을 볼 수 있었다. 삼남연회는 사물놀이 악기로 입장을 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든 연회원들의 임원들이 무대에 올라선 후에 중부연회장인 정효순 부회장과 충청연회장인 안선혜 부회장의 선창에 따라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감리회의 정화를 위해 금권 및 부정선거, 불건전한 정치 행위 등과 교회 내의 성폭행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안식관 건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결의와 함께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 등을 담았다.

백삼현 회장은 “선교대회를 통해 이뤄진 에너지와 열정을 가득 품고 각 자의 처소, 하나님께서 보내신 곳으로 간다”며 “그곳이 바로 가정이고 교회이며 우리의 사역지로 2020년에 다시 만날 때는 각자의 자리에서 맺은 열매와 감격의 고백을 하나님께 올려드리자”라고 환송하며 폐회를 선언해 2019년 전국대회 대단원을 마쳤다.


■ 개막 전의 모습

여선교회의 각 기관을 상징하는 깃발
선교대회를 알리는 현수막
전국연합회 임원들의 기념 촬영
전국연합회 임원들의 기념 촬영
참가한 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
기입장에 앞서 지방회장들의 사전 조율 시간
기입장에 앞서 지방회장들의 사전 조율 시간
개막을 기다리는 여선교회 회원들
개막을 기다리는 여선교회 회원들
참가한 회원들의 기념촬영
외빈들의 모습. 사진 왼쪽이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 오른쪽이 광현교회 서호석 목사
대회에 참석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사진 오른쪽)


■ 개막식

서울심포닉브라스의 축하 공연
서울심포닉브라스의 축하 공연
기 입장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지방회장들
기입장
기입장
임사자들의 입장
연회기 및 지방회기의 입장
연회기 및 지방회기의 입장
개회선언을 하고 있는 백삼현 회장

 

■ 예배

개회 예배 사회를 맡은 이정숙 부회장(서울연회장)
기도하고 있는 최광례 부회장(서울남연회장)
기도하고 있는 이춘옥 부회장(경기연회장)
기도하고 있는 이현숙 부회장(동부연회장)
성경봉독하고 있는 권현주 부회장(남부연회장)
성경봉독하고 있는 최인자 부회장(호남선교연회장)
찬양하고 있는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합창단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전명구 감독회장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내외빈들
성찬 집혜 중인 원성웅 감독
성찬식 중
성찬식 중
성찬식 중
성찬식 중
성찬식 중
성찬식 중
대회사를 하고 있는 백삼현 회장
인삭관 건축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엄일천 총무
안식관 건축을 위해 기도하는 회원들
헌금 특송하고 있는 유성녀 소프라노
격려사를 하고 있는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
격려사를 하고 있는 서호석 목사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명숙 장로
축사를 하고 있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
축사하고 있는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
동아시아감리교여성세미나(EAA)에 참석한 이들의 보고
동아시아감리교여성세미나(EAA)에 참석한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강은수 전도사
장학금을 기부한 임성이 장로에게(사진 왼쪽)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장학금을 기부한 이세자 장로에게(사진 왼쪽)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안식관 건축을 위해 후원한 서울연회 원성웅 감독
안식관 건축을 위해 후원한 최창환 총무(사진 왼쪽)와 장순옥 권사(사진 가운데)
안식관 건축을 위해 후원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
안식관 건축을 위해 후원한 임성이 증경회장(사진 왼쪽)
안식관 건축을 위해 후원한 김순애 장로(사진 왼쪽)
환영사를 하고 있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최병철 장로
축도하고 있는 김정민 목사
축도 모습
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한 모습


■ 강연과 축하 공연

오후 순서 기도하는 순서를 맡은 김은주 부회장(충북연회장)
주제 강연자를 소개하고 있는 박미숙 부회장(중앙연회장)
강연하고 있는 김정택 장로(SBS 명예예술단장)
강연을 즐겁게 듣고 있는 회원들
강연을 즐겁게 듣고 있는 회원들
강연시간에 울린 바이올린 연주
강연을 즐겁게 듣고 있는 회원들
강연을 즐겁게 듣고 있는 회원들
강연을 즐겁게 듣고 있는 회원들
강연을 즐겁게 듣고 있는 회원들
강연을 즐겁게 듣고 있는 회원들
축하 공연하고 있는 브릭스뮤직
축하 공연하고 있는 브릭스뮤직
축하 공연하고 있는 브릭스뮤직
축하 공연하고 있는 브릭스뮤직


■ 선교비전

장학금 수여
모범 지방상 수여
적은돈 모으기 시상


■ 친목과 화합의 장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경기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경기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남부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남부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동부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동부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삼남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삼남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서울남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서울남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중부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중부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중부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중앙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중앙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충북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충북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충북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충청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충청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남부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호남선교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호남선교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서울연회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서울연회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는 정효순 부회장(중부연회장, 사진 왼쪽)과 안선혜 부회장(충청연회장)
결의문 낭독
폐회 선언하고 있는 모습
폐회 선언 후 회가 제창하는 모습

 

 

 

 

 

 

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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