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행사뉴스
선교사 무상 숙소 웨슬리선교관 6관 개관- 인천 구월지방의 늘푸른교회에서 방 2개와 거실 제공
김형준 기자 | 승인 2019.04.17 15:36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교 차량 전달식도 가져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지난 9일 늘푸른교회에서 6번째 웨슬리선교관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은 인천 구월동에 있는 늘푸른교회에서 제공한 웨슬리선교관에서 참가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장면
선교사들에게 제공된 차량
아프리카 토고에서 선교하고 있는 한영종 목사(사진 왼쪽)과 팔목수술 때문에 같이 온 토고 모자.
빅인환 목사가 웨슬리선교관의 입구에서 기념 촬영했다.


선교사들에게 무상으로 숙소가 제공되는 6번째 감리교 웨슬리선교관이 개관되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는 지난 4월 9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늘푸른교회(박이환 목사, 중부연회 구월지방)에서 '늘푸른교회 웨슬리선교관'을 개관하고 감사예배도 함께 드렸다. 이날 또 선교사가 국내에 있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도 함께 지원됐다.

이번 웨슬리선교관은 늘푸른교회에서 사용하던 가정집 형태의 교육관을 성도들의 협조로 리모델해서 거실과 방 두 개, 화장실이 있는 곳을 제공하면서 이뤄졌다. 여기에 선교사들이 편히 머물 수 있게 냉장고와 주방기구들을 들여놓는 등 선교사를 위한 쾌적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쪽 방에는 2층 침대가 놓여져 있어서 최소 3인 이상이 머물 수 있게 했다.

박이환 목사는 “교회에서 다니엘 기도회를 하면서 선교사들을 위해 내놓기로 결단했다”며 “선교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며 25년 목회 중 이번 일을 제일 잘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늘푸른교회는 지난해 12월 성탄헌금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수술비를 후원한 바 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박이환 목사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아프리카 ‘토고’에서 선교하고 있는 한영종 목사가 팔목을 수술했던 토고 소년과 그 어머니를 데리고 함께 참석했다. 한 목사는 “여기에 있는 아이의 팔목 수술 때문에 한국에 들어오려고 숙소를 문의했는데 조정진 목사님이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일단 들어오라고 했다”며 “세브란스 병원에서 현재 아이의 수술도 했고 7개월 동안 신림동에 있는 선교관에서 머물고 있다. 여선교회에서는 체류비도 지원해 주었고 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에서는 차량까지 지원해 주어서 정말 사랑과 은혜로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선교 차량 지원은 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가 중부연회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한국에 들어와 장소를 이동하기에 불편했던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상임이사인 조정진 목사는 “선교관에 있는 선교사들이 쓸 수 있도록 창천교회에서도 3백만원을 후원, 차량 한 대를 지원해 오월 중에는 선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웨슬리 선교관은 2017년도 12월에 개소된 당산동 제1선교관을 시작으로 2018년 신림동 제2선교관, 송도 제3선교관, 강화도 제4선교관, 수원 제5선교관에 이어 이번에 늘푸른교회에서 제공한 제6관을 개소함으로써 무상과 상생으로 운영되는 선교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일시에 70명이 취사와 숙박이 가능한 시설로 운영 중이다.

이날 개회 예배에서는 중부연회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본부장인 이선목 목사(숭의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이 비유하신 강도만난 이를 도운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본문으로 “교회는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부족해서 비난을 많이 받고 있는데, 웨슬리성화실천본부가 사랑의 실천 방법을 알려주고 인도하고 있어서 매우 귀하다”며 “늘푸른교회가 선교관을 제공한 것처럼 우리도 얼마든지 남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삶의 현장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인 이상윤 목사는 축사에서 무상 제공하는 선교관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목사는 “선교사들에게 무상제공하는 선교관은 이제 숙소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선교사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가 선교사인 다음세대들에게 교회에 대한 자부심을 주고 있다”며 “지금 웨슬리선교관을 운영하면서 운영 원칙과 방식에 대해 선교사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데, 본부가 못하는 이 일이 잘 운영되어갈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이사장인 임석구 목사는 “세계는 나의 교구라는 웨슬리 목사님의 비전을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가 감당하고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서 선교사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곳에 참석한 도미티카의 엔정 선교사도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엔정 선교사는 “한국으로 들어올 때 어디에 머물지 고민인데 이 문제를 해결해 준 선교관 운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런 고마움에 힘입어 현지에서 더욱 열심히 사역하겠다”고 전했다.

감리교웨슬리선교관을 이용하려면, 선교사가 한국으로 입국 전 이메일이나 SNS 등으로 사전신청을 통해 숙박 일정을 조율할 수 있으며, 파송교회 담임목사의 추천서와 이용신청서를 메일이나 SNS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1588-0692/상임이사 조정진 목사 010-3899-0126

 

예배 사회를 맡은 연성모 목사(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사무국장)
아프리카 토고에서 선교하고 있는 한영종 선교사(사진 오른쪽)과 팔목 수술 때문에 함께 온 토고 모자.
기도하고 있는 함영석 목사(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사무국장)
같이 예배드리고 있는 장면
예배 모습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선목 목사(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중부연회 본부장/숭의교회 담임)
축사하고 있는 이상윤 목사(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 원장)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대표회장인 홍성국 목사를 대신해 임석구 목사(사진 왼쪽)가 늘푸른교회 박이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소감을 밝히고 있는 박이환 목사
웨슬리선교관 개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조정진 목사
웨슬리선교관 개관에 대해 소감을 전하고 있는 엔정 선교사(도미니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는 한영종 선교사(사진 왼쪽)
차량 전달식 장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 임석구 목사
축도하고 있는 임석구 목사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선교사들에게 제공되는 차량
제공된 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영종 선교사와 토고 모자.
박이환 목사가 웨슬리선교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저작권자 © 감리교평신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편번호)10909 파주시 송학길 61-10 108동 201호  |  대표전화 : 010-3910-6420
등록번호 : 경기, 아 51393  |   등록연월일 2015년 10월 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준
E-mail : ccancanj@gmail.com
Copyright © 2019 감리교평신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