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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장로, “바른 시대정신 갖고 감리교회와 영성 회복시켜가자”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소감 밝혀
김형준 기자 | 승인 2019.03.21 11:59

- "장정무시한 사회법 제소 처벌하는 입법보완" & "선거문화 개선에도 앞장 서겠다"

장로회전국연합회는 19일 대림교회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취임사를 하고 있는 제21대 장호성 회장.
연합회기를 받고 기를 흔들고 있는 장호성 취임 회장
기념촬영하고 있는 이임 회장 이풍구 장로(사진 왼쪽)과 취임 회장 장호성 장로
취임하는 장호성 장로 내외
이·취임에 앞서 드리고 있는 예배


“평신도 장로님들이 바른 시대정신을 갖고 신앙의 정도를 지켜 나간다면 분명코 우리 앞에 '안정과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의 새역사가 펼쳐지리라 확신한다”

장로회전국연합회 제21대 회장인 장호성 장로는 취임식에서 이렇게 목소리를 냈다. 이 뿐만 아니라 장 회장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라는 슬로건으로, 회복의 방법으로 장정을 무시한 불법적인 사회법 제소에 대해서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는 입법 개정과 함께 선거 문화의 개선을 제시하며 장로회전국연합회가 이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로회전국연합회는 지난 3월 19일 대림교회(강득환 목사)에서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제20대 회장으로 이임하는 이풍구 장로에게는 감사를,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장호성 장로에게는 격려하며 희망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로회전국연합회가 감리교회 공식 기구는 아니지만, 평신도들의 힘을 가장 발휘하는 기관임을 이날 이·취임식에서 보여주었다. 대림교회 아래층 예배실을 전국에서 온 평신도 연합기관들의 임원들이 채우고 향후 장로회의 2년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관심을 모았다.

이임한 이풍구 장로는 이임사에서 자신을 나귀새끼에 비유하며 2년 동안 자신을 쓰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후임자를 향해 “혼란스러운 감리회를 바르고 새롭게 변화시켜 가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임사를 하고 있는 이풍구 이임회장

이어 이 장로는 전기형 총무를 비롯해 모든 임원과 연회장들 그리고 감독회장과 연회 감독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으며 “저의 실수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에게는 무릎 꿇고 사죄를 드린다.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고 제가 사랑의 빚을 졌다. 참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평신도 단체장들은 이·취임식 순서를 맡으며 행사를 도왔다. 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조찬웅 장로는 예배 사회를,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영화 장로는 기도를,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인 최병철 장로는 성경봉독을, 장로회경기연회연합회 회장 박용후 장로는 이취임 예식 사회를 맡았다.

또 사회평신도국위원장인 조기형 감독과 서울남연회연합회 김연규 감독직무대행은 격려사로, 장로회전국연합회 역대회장인 박경진 장로와 이강전 장로, 사회평신도국 총무인 최창환 장로와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철중 장로가 축사로 행사를 축하했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예배에서 ‘사명자의 감격’(딤전 1:12~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전명구 감독회장

전명구 감독회장은 사도 바울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원인은 3가지 감격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과 임원을 맡은 이들이 같은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도 바울이 감격했던 3가지는 첫째 선택해 주셨다는 감격이고 둘째 자신을 주님께서 인정해 주셨다는 점 세 번째는 앞으로도 능력을 공급해 주실 것이라는 감격이었다. 전 감독회장은 “이러한 감격을 잊지 말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임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이·취임 예식에서 이임회장에게 연합회기를 받아 취임 회장에게 인계했고,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취임회장에게 취임축하패를 증정했다.
 
조기형 감독과 김연규 감독직무대행은 이임하는 이풍구 장로님의 치적을 높이고, 취임하는 장호성 장로에게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우리 감리교회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축원했다. 

박경진 장로와 이강전 역대회장도 이임하는 이풍구 장로의 수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취임하는 장호성 장로에게 박 장로는 “삶 속에 신앙을 실천하는 분이고 앞날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축사했고, 이 장로는 “감리교회를 회복시키는 데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평신도국 최창환 총무는 장호성 취임회장의 장정 보완에 대해 적극 찬성하며 “21대에 이 장정이 완성되어서 교회의 문제로 사회에 나가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철중 장로는 장호성 장로에게 “하나님이 즐거워하시기까지 헌신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대림교회 담임인 강득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서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신 전하고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참 신앙으로 살아오셨던 장호성 장로님이 앞으로도 장로회전국연합회를 잘 이끌어가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서 서울남연회 장로찬양단과 대림교회 여성 중창단인 에클레시아중창단이 찬양으로 행사를 축하했고, 참석자들은 이임하는 회장과 취임하는 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기쁜 마음을 전달했다.


■ 취임사 전문

먼저 부족한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제가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의 귀한 직임을 맡아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지난 2년 동안 장로회전국연합회 위상 제고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많은 국내외 선교사역들과 감리교회의 꿈과 희망이 되는 장정입법추진 등 많은 이들을 감당하신 이풍구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수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장로회전국연합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전통을 잘 계승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 말씀처럼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 볼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었으며,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가지고 장로회전국연합회를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리교회가 지난 10년간 어려움이 반복되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평신도 장로님들이 먼저 하나님께 무릎 꿇고 각성하며 회개기도를 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평신도 장로님들이 바로 서느냐 바로 서지 못하느냐에 따라 감리교회의 희망과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신도 장로님들이 "오직 공의를 물같이 정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암 5:24) 바른 시대정신을 갖고 신앙의 정도를 지켜 나간다면 분명코 우리 앞에 '안정과 신뢰 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의 새역사가 펼쳐지리라 확신합니다.

10월 입법총회를 앞두고 장로회전국연합회 내에 장정연구위원회를 상설로 설치하고, 교리와 장정을 무시하고 불법으로 사회법에 제소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강력한 입법보완과 더불어 선거문화 개선에 앞장 서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어느 때보다도 15,000명의 장로님들이 기도로 대처해 나간다면 감리교회 어려움은 반드시 극복하고 모두가 염원하는 희망찬 감리교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장로회전국연합회에서는 시편 51편 12절 말씀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라는 주제 아래 새로운 변화의 운동과 더불어 장로님들의 영성회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주어진 2년의 임기 동안에 전국의 많은 장로님들과 소통하고 갈등을 치유하며, 장로회 위상 제고와 감리교회 변화와 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신 존경하는 전명구 감독 회장님, 감독님들, 목사님들, 전국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평신도 지도자님들, 사단법인 한국산업용재협회 신찬기 회장님과 임원님들 그외 모든 내빈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지금까지 영적으로 이끌어주신 존경하는 임준택 감독님과 강득환 담임목사님, 대림의 교역자님들과 장로님들,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으로 보는 이·취임식 행사

내빈들을 맞이하고 있는 장호성 취임 회장
내빈들과 기념촬영
내빈들과 기념촬영
내빈들과 기념촬영
내빈들과 기념촬영
내빈들과 기념촬영
축하하러 온 가족. 사진 왼쪽부터 손자 장도현 군. 장호성 회장, 장남 장재석 집사, 차남 장재혁 집사
내빈과 인사하고 있는 이풍구 이임 회장(사진 왼쪽)
찬양하고 있는 대림교회 찬양단
행사에 참석한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최병철 장로(앞줄), 그 뒤가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송현순 장로
개회 예배 드리기 전의 모습. 사진 왼쪽은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안병선 장로
행사에 축하하러 온 장로회 연회 연합회 회장들
연합회기와 임사자들의 입장
입장하고 나서 예배 드리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이·취임 회장 내외
개회 예배 사회를 맡은 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조찬웅 장로
개회 예배 중
기도하고 있는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영화 장로
성경봉독하고 있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최병철 장로
특별찬양하고 있는 서울남연회 장로찬양단
특별찬양하고 있는 서울남연회 장로찬양단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전명구 감독회장
개회 예배 모습
개회 예배 모습
개회 예배 모습
이·취임식 예식 사회를 맡은 장로회경기연회연합회 회장 박용후 장로
회장 취임하는 장호성 장로 내외
이임하는 이풍구 장로 내외
연합회기 인계인수식
연합회기 인계인수식 장면. 연합회를 받는 장호성 회장이 연합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연합회를 받는 장호성 회장이 연합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전명구 감독회장으로부터 이임회장 이풍구 장로가 공로패를 받고 있다.
전명구 감독회장으로부터 취임회장 장호성 장로가 취임축하패를 받고 있다.
이임하는 이풍구 장로와 취임하는 장호성 장로와 기념촬영
꽃다발을 받고 내외가 기념촬영 중
이임사를 하고 있는 이풍구 이임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는 장호성 취임회장
축하 찬양하고 있는 에클레시아 중창단
축하 찬양하고 있는 에클레시아 중창단
격려사를 하고 있는 사회평신도국 위원장 조기형 감독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연규 서울남연회 감독직무대행
축사하고 있는 역대회장 박경진 장로
축사하고 있는 역대회장 이강전 장로
축사하고 있는 사회평신도국 최창환 총무
축사하고 있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철중 장로
장로회 연회 연합회 회장단의 인사
환영사를 하고 있는 강득환 목사
광고하고 있는 장로회전국연합회 총무 서재필 장로
행사 마지막 찬양을 부르고 있는 이취임 회장 내외
축도하고 있는 서울남연회 제12대 감독 임준택 목사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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