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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민족에게 빛을 준 3.1 정신의 계승(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어둠에서 빛으로’ 특별행사
김형준 기자 | 승인 2019.03.17 23:12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12일 중부연회 본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생명나눔 특별행사 '어둠에서 빛으로'를 개최했다. 사진은 유공자와 공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한 모습

시력을 잃어 삶의 의욕을 잃은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주어왔던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 지난 3월 12일 중부연회 본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생명나눔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어둠에서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희망의씨앗’이라는 타이틀로 인천시 생명나눔 유공자를 표창하고,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 추진하고 있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100명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운동’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인천시 생명나눔 유공자 표창은 인천중앙교회 김명완 목사와 숭의감리교회 이선목 목사가 수상했다. 수상식에는 인천광역시 허종식 부시장이 참여해 수여했다.

허종식 부시장은 3.1 운동 때 순국한 감리교인 유관순 열사의 사례를 들면서 “감리교회는 나라를 잃고 어두웠던 이 땅에 광복의 빛을 주고자 했다”며 “이 정신이 계승되어 이 땅에서 시력을 잃고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빛을 주고자 하는 정의사회 실현에 감리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선목 목사는 수상 소감으로 “저의 어머니도 돌아가실 때 각막을 제공하셔서 다른 이들에게 빛을 주실 수 있었다”며 “교회가 세상을 지탄을 받을 때 생명나눔 운동은 교회가 칭찬받는 일이다. 목사나 장로 안수 때 필수적으로 장기기증 서약을 하는 운동이 정책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바램을 나타냈다.

2019년 ‘어둠에서 빛으로’ 공로패를 수상한 교회 및 단체는 늘푸른교회(담임 박이환 목사), 한빛교회(담임 민철영 목사), 영종중앙교회(담임 황규진 목사), 홍성제일교회(담임 박재진 목사), 영은교회(담임 김경호 목사), 강화은혜교회(담임 김찬호 목사) ,남동서지방(안재홍 감리사), 명성교회(담임 김홍선목사), 댄버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선영목사), 청학교회(담임 황규천 목사, 태국 큰빛교회(담임 윤광섭 목사)로 단체 2곳, 10개 교회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특별하게 마주앙상블(뮤직사회적협동조합)의 축하 연주와 필그림앙상블(숭의교회)의 특별 연주가 있어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빛으로 물들게 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의 대표회장인 홍성국 목사(평촌교회)는 축하 말씀을 통해 3.1운동의 정신과 생명나눔의 정신이 일치함을 설명했다. 홍 목사는 “평화적, 자발적, 거국적, 연합적, 민중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 3.1 운동의 주최가 교회였고, 교회는 민족의 고난을 외면하지 않고 동참했다. 교회는 이때처럼 생명공동체로서 주변의 아픈 사람을 보듬고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이 위해 헌신하고 삶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며 “시력 잃은 사람들의 앞을 보도록 하는 일이 바로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고, 앞으로 감리교회하면 생명나눔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한다. 각막수술비 지원에 동참하고 선도하는 감리교회의 운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인 임석구 목사는 “시력을 잃은 사람의 눈을 뜨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라고 명령하셔서 세상을 만드신 창조의 영광에 동참하는 일”이라며 “3.1운동은 2천만 민족에게 독립에 눈을 뜨게 한 날이며, 100개의 교회가 동참해서 어둠에 헤매고 있는 100명의 눈을 뜨게 하자는 생명나눔 운동은 바로 우리 안에 있는 생명에 대한 눈을 뜨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 원장인 이상윤 목사는 생명나눔과 선교사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 웨슬리선교관에 대해 “이것은 생명살리기 운동으로 축적된 신뢰도와 모금운동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감리교 미래선교를 살리자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이라며 “복음의 의를 나타내는 나타내는 믿음제일주의와 교회의 공적 영역을 책임지는 선행을 가지고 웨슬리 사회적 성화를 실천하자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 목사는 생명나눔과 선교사 숙소 무료 제공이 “비대해진 교권과 돈과 욕망 때문에 타락하는 인본주의 신앙을 배격하고 다음세대 육성과 세계선교를 위한 복음의 능력과 비전을 나누게 되길 소망한다”고 심정을 밝혔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인 황규호 목사(만수중앙교회)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의 발전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본다”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만수중앙교회 역시 생명나눔 확산에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중부연회 박명홍 감독도 행사에 참여해 격려했다. 박 감독은 “연회에서도 생명나눔 운동이 잘 펼쳐지도록 목회자들을 교육해 나가겠다”며 “교단 역시 이 운동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동참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사회를 맞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마무리 인사를 대신하며 “이번 행사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아직도 어둠 가운데 광명의 빛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소망을 선물하고자 기획되었다”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교회 100대교회(단체)가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해가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하 연주를 하고 있는 마주앙상블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모습.
사회를 맡은 조정진 목사
축하 말씀을 전하고 있는 홍성국 목사
유공자 표창에 앞서 소감을 전하고 있는 허종식 인천광역시 부사장
허종식부시장에게 유공자 표창을 받는 김명완 목사(사진 왼쪽)
허종식부시장에게 유공자 표창을 받는 이선목 목사(사진 가운데)
표창 소감을 전하고 있는 이선목 목사
행사 모습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는 임석구 목사
공로패를 수상한 영종교회
공로패를 수상한 영은교회
공로패를 수상한 강화은혜교회
공로패를 수상한 명성교회
공로패를 수상한 늘푸른교회
공로패를 수상한 중부연회 남동서지방
장첵 설명을 하고 있는 이상윤 목사
축사하고 있는 황규호 목사
격려사를 하고 있는 박명홍 감독
특별연주하고 있는 필그림앙상블
특별연주하고 있는 필그림앙상블
특별연주하고 있는 필그림앙상블
축도하고 있는 임석구 목사

 

 

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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