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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로회전국연합회, 제27회 영성수련회 개최그리스도를 본받아 섬기는 여장로회’ 주제 속···‘감리교회 갱신에 주력’ 결의 다져
김형준 기자 | 승인 2018.10.25 21:04
여장로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ㅈ27회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개회 예배를 마친 후 기념촬영한 모습(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기념 촬영(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기입장(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개회 예배 중(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축도하는 중(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여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유영화 장로)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27회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섬기는 여장로회’(빌 4:9)라는 주제로 열린 이 영성수련회는 1,700여명에 이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여장로들을 위한 맞춤형 영성을 제시하고, 여장로들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어 왔다.

유영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회원들을 정말 만나고 싶었다”고 영성수련회가 개최된 것에 대해 감격한 마음을 표현한 뒤, “감리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공의와 기도와 회개, 심령의 회복, 그리고 하나님의 갈망이 이뤄지는 성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릴레이 금식 기도하며 준비해 왔다”고 영성수련회를 준비한 방향에 대해서 말했다.

이어 유 회장은 여장로들에게 “우리 삶의 현장이 비전이고 섬김의 현주소다. 이제 우리 주님이 섬기신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라며, “복음이 땅 끝까지 목표이고 회복인 그날을 꿈꾸게 하시는 성령님과 함께 승리하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대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영화 장로

영성수련회는 개회예배(말씀 : 전용재 감독)와 함께, 주제 강연(말씀 : 기둥교회 고신일 목사), 영성의 시간(말씀 : 탄자니아 음사사니교회 류재영 선교사), 연회별 장기자랑, 새벽기도회(말씀 새순교회 한철희 목사), 특강(말씀 대림교회 강득환 목사), 결단 및 폐회예배(말씀 중앙연회 이광석 감독) 순서로 진행하며 말씀으로 영성을 강화하고, 결의를 다졌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에 여장로회 일동은 결의문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 결의문에는 첫째 하나님의 자녀로 바로 설 것, 둘째 감리교회의 갱신 운동에 앞장 설 것과 함께 셋째 다문화 가정 등을 품으며, 의회 결정 기구에 여성 50% 참여 장려, 미래 여성 지도자들을 발굴 양육하고 후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개회 예배
개회 예배는 준비위원장인 허옥순 장로(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가 사회로 진행됐다. 기입장과 함께 시작된 예배는 한경남 장로(중앙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 최재숙 장로(감사)의 성경봉독,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찬양단의 특별찬양으로 이어졌다.

직전 감독회장인 전용재 감독은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이 기록된 부분을 인용하며 ‘네 믿음이 크도다’(마 15:21~2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전용재 감독

전 감독은 “예수님이 개라고 취급했는데도 자식을 위해 자신을 끝까지 낮추는 여인의 모습은, 죽을 때까지 자신을 낮춰야 하는 믿는 자의 표본을 보이고 있다”며 “이렇게 내 자식이 잘못된 것은 모두 내 잘못이라는 겸손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오늘날 우리를 아프게 하는 감리교회와 감리교회의 지도자들은 바로 여러분이, 우리 신앙의 토대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감독은 이어서 “주님이 우리보고 개라고 해도 인정해야 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워 해야 한다”며 “이제는 감리교회를 위해 기도할 염치도 없지만, 우리를 긍휼히 여겨 달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다. 긍휼의 부스러기라도 달라고 해야 한다. 이것이 겸손이고 지혜다”라고 말했다.

겸손과 지혜에 대해 전 감독은 “자식을 위해 다 바치겠다고 하는 이 자체가 지혜와 겸손인데, 오늘날 우리는 이 지혜와 겸손을 잃었다”며 “교회와 자녀를 위해 수로보니게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혜롭고 믿음이 있는 여장로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또 “하나님은 감리교회를 위해서 사랑의 마음으로 품고 인내하며 낮아져서 눈물로 기도하는 어머니들을 찾고 있다고 믿는다”며 “감리교 여장로님들이 잘못된 길로 가는 자식들을 향해서는 조언하고 기도하며, 지혜와 겸손함을 갖춘 어머니 여장로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마치고는 특별 기도가 이어졌다.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을 위해 교육위원장 권현희 장로, 감리교단을 위해 선교위원장 박금숙 장로, 여장로회를 위해 연구위원장 백금순 장로가 차례로 나와 하나님에게 우리 마음을 전했다.

봉헌 기도에는 부회계 박명자 장로가 맡았고,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합창단 지휘자인 김은교 선생이 독창으로 봉헌 찬양을 드려 감동을 주었다.

여장로회가 주최하는 영성수련회를 축하하는 격려사도 이어졌다. 중부연회 감독이자 사회평신도국위원장인 윤보환 감독은 “여장로회는 봉사와 기도의 사람”이라고 격려하며 “한국 교회가 신사참배한 사건에 대해 회개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윤보환 감독

만수중앙교회 황규호 목사는 “지금은 자랑스럽지 못한 감리교회이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교회와 교단을 회복시켜 달라는 기도를 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황규호 목사

사회평신도국 총무인 김재성 장로는 교회를 위해 서 있는 장로들의 사명을 언급하며 “미래의 신앙 꿈나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장로님들은 신앙 공동체의 어른으로서 마땅히 대접받아야 한다”며 “영성수련회를 통해 신앙 대물림을 위한 노력이 한층 더 빛나기 간절히 축원한다”고 빌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사회평신도국 총무 김재성 장로

명예대회장이며,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직전회장인 이자경 장로는 “여러분이 감리교회의 힘이고, 감리교회의 희망이길 바란다”며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다. 치우치지 않게 기도하여 정확히 분별하여 정의롭고 정직한 자세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직전회장 이자경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인 이풍구 장로는 “장로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특별히 기름부어 주셔서 세워진 사람들”이라며 “영성수련회로 장로님들의 뜨거운 영성이 다시금 회복하여 하나님이 맡겨주신 귀한 장로의 직임을 더 잘 감당하여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과 함께 큰 상급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이풍구 장로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인 백삼현 장로는 축사로 영성수련회 개최를 축하하고 기뻐했다. 하지만 감리교회를 향한 뼈아픈 지적도 잊지 않았다. 백 장로는 “감리교회 선거를 보면서 세상 선거보다도 더 타락한 면을 보았다. 돈을 준 사람도 나쁘지만, 돈을 받는 사람은 더 나쁘다.”라며 “우리 감리교회는 감독회장을 끌어내고 세우는 역사가 10년이 넘었다. 이제 여장로회는 침묵하면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 감독 후보자가 법적으로 성폭행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다면 간음한 것이 아니냐. 어떻게 그런 사람이 감독 당선자가 될 수 있는 것인가?”라고 묻고, “금권으로 타락한 감리교회를 개혁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지도자를 세워야 한다. 우리는 이 문제를 가지고 싸울 것이다. 여러분도 드보라처럼 한 마음으로 나서길 바란다. 끝까지 싸우길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축사하고 있는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백삼현 장로

축사를 마친 후에는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각막이식수술비(1,000만원)를 전달한 것을 비롯해 사랑의 둥지(정순영 목사), 안식관(정연숙 목사), 예수자랑사모선교회(이정정 회장), 캄보디아 아네스트 선교지(황진우 선교사), 새가정(전혜선 목사)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사진 왼쪽)에게 각막이식수술비로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는 유영화 회장

■ 강연
주제 강연에는 기둥교회 고신일 감독이 ‘어떤 마음으로?’(고전 16;14)이라는 제목으로 사랑을 통해 행하는 의미와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고, 영성의 시간에는 탄자니아 음사사니교회 류재영 선교사가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에스더 4:14)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선교 사역을 간증하며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새벽기도회에는 새순교회 한철희 목사가 ‘엄마의 눈물’(사무엘상 1:9~11)이라는 제목으로 여장로들의 기도의 힘을 높이며 기도의 능력에 대해서 의미를 전달했다. 특강 시간에는 대림교회 강득환 목사가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사도행전 19:1~7)의 말씀으로 성령 받음에 대해 강조하고, 결단 및 폐회 예배에서는 중앙연회 이광석 감독이 ‘예수님이 가신 길!-나를 따르라’(요한복음 12:26)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의 가신 길을 따르겠다는 결단을 이끌게 했다.

■ 행사 사진

개회 예배를 준비중인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유영화 회장
기입장의 준비
찬양으로 예배 준비하는 찬양팀
개회 예배 전 모습
개회 예배 전 모습
개회 예배 전 모습
개회 예배 전 모습
개회 예배 전 모습
개회 선언하고 있는 유영화 회장

       

기입장
기입장
기입장
기입장
기입장
임사자들의 입장
개회 예배 사회를 맡은 준비위원장 허옥순 장로
개회 예배 모습
기도하고 있는 한경남 장로
기도하고 있는 회원들
기도하고 있는 회원들
기도하고 있는 회원들
성경봉독하고 있는 감사 최재숙 장로
특별찬양하고 있는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찬양단
특별찬양하고 있는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찬양단
특별찬양하고 있는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찬양단
특별기도하고 있는 권현희 장로
기도하고 있는 회원들
기도하고 있는 회원들
기도하고 있는 회원들
기도하고 있는 회원들
기도하고 있는 회원들
특별기도하고 있는 박금숙 장로
특별기도하고 있는 백금순 장로
봉헌기도하고 있는 부회계 박명자 장로
봉헌 찬양하고 있는 김은교 선생
광고하고 있는 총무 신영희 장로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개회 예배 중
축도하고 있는 중
축도하고 있는 전용재 감독
개회 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중
개회 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중

 

 

 

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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