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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24시간 행복하게 살아가기김승회 목사, 평신도 수련회에서 설교
김형준 기자 | 승인 2018.07.10 11:21

이 내용은 지난 6월 19일~20일 남선교회중앙연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17회 중앙연회 평신도수련회>의 강연 내용으로 원고대로 게재합니다. 평신도를 대상으로 한 강연인만큼 이 내용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편집자주>
 

김승회 목사

- 영성 훈련 : 김승회 목사(선한목자교회, 예수동행일기(WJM:With Jesus Ministry) 디렉터)
제목 : 예수님과 행복한 동행하는 삶!(히브리서 12:2)

1. 믿음이 좋으신가요?
모태신앙인으로서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갖고 살았습니다. 무서운 하나님! 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잘 보일려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믿음 좋은 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열심히 아니라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임을 깨달았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서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3:20절)

믿음이 무엇인지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성경 말씀입니다. 주님이 오셔서 가장 하고 싶으신 일은 하루 세끼 밥 같이 먹자는 것입니다. 가장 친밀한 관계의 표현입니다.

고린도후서 13:5절에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믿음의 시작은 여기서 부터입니다. 우리와 함께 계신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갖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삶을 변화시키시나요? 예수님과 함께 있기에 나의 삶이 바뀌었나요?

2. 주님을 바라보십니까?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을 새번역 성경으로 보면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면 믿음이 온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에게 믿음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NIV성경에는 "let us fix our eyes on Jesus"로 표현합니다. 바라보는 것은 눈을 고정하는 것입니다.
 
죄(하마르티아)는 ‘과녁이 벗어났다.“는 뜻입니다.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다른 곳을 바라보고 사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회개(메타노에오)는 “가던 길에서 돌아서다.”라는 뜻과 “함께(메타) 동침하다(노에오).”는 뜻이 있습니다. 주님과 친밀한 교제의 회복이 회개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느 정도 바라보고 사십니까? 아침에 일어날 때, 식사할 때, 사람을 만날 때 예수님을 생각하셨습니까? 어린 아기의 모습을 떠올려보십시오. 잠자는 모습, 뒤집는 모습, 밥 먹다 흘리는 모습, 아장아장 걷는 모습 등 보기만 해도 얼마나 사랑스럽습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그렇게 보고 계신 것을 아십니까?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 3:17)

그런데 우리는 주님을 얼마나 바라봅니까? 주님께 눈길 한 번 안주고 삽니다. 심지어 성경을 읽고 기도할 때도 주님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교회 갈 때도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싸우면서도 교회에 가는 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모하시는데 우리는 얼마나 예수님을 무시하고 삽니까?

우리는 어려운 일, 급한 일이 일어났을 때에만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암입니다!”하면 “오, 주님!”하고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주님 생각은 곧 사라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이 정도니 믿음이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정말 예수님이 우리 안에 오셨음을 믿는다면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정상입니다


3. 예수님과 동행하는 믿음에 도전하는 실험

하나님의 창조 계획은 인간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사는 것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계속하여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라고 권고합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 12:12)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엡 6:18)
기도를 계속하고(골 4:2)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가지려면 믿음의 실험을 해보아야합니다.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예수동행일기를 쓰는 것이 곧 믿음의 실험입니다.
다윗도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래서 그는 흔들림 없는 삶을 살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믿음으로 살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 16:8)

4. 예수님과 함께 하는 동거동락 예수동행일기

일기를 쓰는 것이 귀찮을 때도 있고 부담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기를 쓰지 않으면 지금 당장은 편합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 일주일이 지나가다보면, 예수님의 임재가 마음에서 사라지고 마음이 복잡해지기 시작하며 쉽게 분노하고 유혹에 넘어지고 염려하게 되며 점점 삶이 끔찍해 집니다. 누구도 이런 상태로 살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혹시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비정상적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실제로 늘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녀 걱정, 돈 걱정, 건강 걱정,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은 일, 하다못해 인터넷 뉴스나 응원하는 스포츠 팀의 성적을 생각하며 삽니다. 세상일도 이렇게 생각한다면, 왜 예수님을 24시간 생각하지 못합니까? 그 무엇이 예수님보다 중요한 일이겠습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가 스포츠나 드라마를 생각하는 만큼만이라도 가족들을 생각하고 교회 일이나 직장 일을 생각한다면 삶의 큰 변화가 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그렇게 생각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 보십시오. 들어서 아는 예수님이 아니라 친밀히 교제하는 예수님을 믿으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점점 예수님께서 생각의 주도권을 가지게 되실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과의 관계를 놀랍게 변화시킵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5.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의 훈련

인격적인 교제는 이름 부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예수님!”하시는 것부터 시작해 봅니다. 사람을 만날 때, 일을 할 때, 무엇을 할 때에든지, 나와 함께 하신 주님의 이름을 불러 보면 인격적인 교제가 일어납니다.
손을 내밀고 예수님이 손을 붙들고 걸어보십시오.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삶이 실제가 됩니다.
말씀을 떠올리면서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아가서 2:10절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더 분명하게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6. 예수동행일기를 통한 예수 동행훈련

예수동행일기를 통해서 하루 동안 얼마나 예수님과 동행하며 살았는지를 점검해 봅니다.
하루 동안 예수님을 얼마나 생각하셨는지? 점검해 봅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무엇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았는지를 점검해 봅니다.
하루 동안 하나님이 하신 일을 점검하고 기록해 봅니다.
예수 동행일지는 예수동행 점검 일기이고, 순종의 삶을 점검하는 순종일기이고, 은혜를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점검해 보지 않으면 실제 상황을 잘 모릅니다. 점검해 보면 정말 그런지를 알게 됩니다.

7.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예수 동행훈련

“혼자 조용히 시작한 것은 혼자 조용히 그만둡니다.”
나눔방을 통해서 함께 나눠 봅니다.
받은 은혜를 나누는 나눔방을 통해 친밀한 교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모이기가 어려운 이 시대에 온라인에 서로 만나 매일 같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나누는 것은 특별한 선물입니다.
인터넷 온라인에서 만나기 때문에 이 나눔은 지역을 초월하고 나라를 초월합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은 나의 삶을 평범한 삶에서 특별한 삶으로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김형준 기자  ccancan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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