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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와 극좌를 경계하라박기창 목사 칼럼
감리교평신도신문 | 승인 2018.06.18 13:01
박기창 목사

“오늘날 정치의 문제는 겸손의 결핍이다. 겸손은 누구나 갖고 있는 ‘자기이해’일 뿐 대단한 게 아니다. 그 겸손이 대화와 타협을 가능케 해 더 생산적인 정치를 만든다. 그것이 사라지면 우리 사회는 갈갈이 찢기고 말 것이다.” 이 말은 ‘미美   보수의 상징‘ 매케인John McCain 상원의원이 한 말이다. 매케인 의원은 정치인들을 향하여 ’겸손하라humility'고 호소하면서 ‘쉼 없는 파도The Restless Wave'라는 제하題下의 회고록 출간을 앞두고 있단다.

매케인은 말한다. “나는 6선 의원으로 여섯 명의 대통령과 일하면서 그들 모두에 반대하며 싸워봤다. 그러나 정치인으로서 평범한 미국인으로서 서로가 가져야 할 존중을 약화시켜선 안 된다.”라고.... 매케인은 미국 정치가 ‘이념의 게토ghetto’인 집단거주지를 만들어 놓고 그 안에 은둔하는 양극화가 극심하다고 우려하면서 “정치 성향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공화당원이든 민주당원이든 좋은 부모 충성스러운 미국인 고결한 인간일 수 있다.”며 이념에만 사로잡힌 정치인들에게 ‘더 겸손하라’고 일갈一喝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뉴스 소스를 갖고 자신에게 동의하는 사람들과만 생각을 나누며 그렇지 않으면 상대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신념을 강화하는 ‘팩트fact'만을 취사선택하고 그에 배치되는 어떤 경험적 증거도 ’가짜fake'로 취급한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조선일보 정시행 기자 기사 참조> 논어에 ‘군자君子는 주이불비周而不比오. 소인小人은 비이불주比而不周니라.’, “군자의 인간관계는 모든 사람과 친화하되 줄을 세우지 않는다. 반면 소인의 인간관계는 줄을 세우고 사람들과 두루 친화하지 않는다.”

‘주이불비내군자지공심周而不比乃君子之公心이라.’, “두루 친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패거리 짓지 말라. 이것이 군자의 공된 마음이다.”,’비이부주식소인지사의比而不周寔小人之私意라‘, “패거리 짓기만 좋아하고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것은 소인의 사사로운 뜻에서 나온 것이다.”<고전의 대문에서> 필자는 매케인의 말과 논어에서 말하는 글귀들을 읽으며 한국 정치인들의 행태를 떠올렸다. 국민을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들이 국민이 아니라 당黨을 대변하는 양 행동하는 졸렬한 정치인들 말이다.

특별히 극우極右와 극좌極左들의 행태는 언제나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발언들 중에는 도저히 존중 받아야 할 국회의원들의 언행이 아닐 때가 있다. 자극적인 말 뿐만 아니라 저급한 언행을 함부로 국민들을 향해 쏟아내고 있지 않는가? 더 한심한 것은 큰 정당의 수장들이 앞다투어 자극적인 언사를 사용하고 있음은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소속의원들을 어찌 탓하랴. 국민은 항상 이들을 경계警戒해야 한다. 

정치政治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자. 두 가지 의미를 말한다. 첫째는 “국가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이다. 둘째는 ”여러 권력이나 집단 사이에 생기는 이해관계의 대립 등을 조정.통합하는 일“이다. 그런데 현 정치인들은 권력을 획득.유지하며 행사하는 일에 전념하는 듯 추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일 때가 많지 않는가? 왜 정치의 참 모습인 조정.통합하는 일에는 인색하기만 한지 답답하기만 하다.

민주 정치란?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에 의해 주권이 행사되는 정치형태다헌법 제1조 2항. 그런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보다는 정당을 위한 정치 형태로 민주 정치에 반하는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다. 위 매케인의 말을 되새겨 보자. “이념의 게토ghetto'인 집단거주지를 만들어 놓고 그 안에서 은둔하는 양극화가 심하다.” 그리고 정치 이념에 사로잡힌 정치인들을 향하여 ‘더 겸손humility하라’고 충고한다. 또 “자신의 신념을 강화한 취사선택으로 상대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고 탄식하듯 말하고 있지 않는가!

정치인들이여! 미국의 수필가요 소설가인 찰스 워너Charles D. Warner의 말을 가슴에 새겨라. “정치는 낯선 사람들과 함께 잠을 자게 한다.Politics makes strange bedfellows" 참된 정치는 이념을 달리하고 생각을 달리하는 상대와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라면 때로는 공동의 목표를 세워나가야 한다. 독일의 정치가 비스마르크Bismarck 말대로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다.politics is the art of the possible“ 그러기에 정치인들은 언제나 가능성의 예술적 정치로 국민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야 한다.

‘군자君子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이오, 소인小人은 동이불화同而不和니라.’, “군자는 화합을 추구하되 같음을 강요하지 않는다. 소인은 같음만을 강요하고 화합을 추구하지 않는다.” 정치는 오케스트라가 돼야 한다.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들이 모여 서로 배려와 양보로 ‘화음和音’을 만드는 정치 말이다.

정치인들이여! 성경 잠언 15장22절을 마음에 두라.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Get all the advice you can, and you will succeed; without it you will fail." 여기 ‘all the advice'에 주목하라. ”모든 충고나 조언“들을 이념이나 당심黨心에 묻혀 외면치 말라. 서로는 국민과 국가 장래를 위한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한 파트너다. 보다  겸손하라. 차제此際에 항상 국민 자신들도 극우極右와 극좌極左. 그리고 극極좌左와 극極우右에 치우친 극極이념주의자들을 항상 경계警戒하라.

J.S.G & 聖化아카데미 원장 박 기창 목사


聖化아카데미 프로그램 안내

프로그램 A
■ 여름밤 수련회(여름밤 영적 피서避暑)
  제1 주제: 어게인 Wesley 신학 핵심 구원론 총 정리
   ※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설문 조사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가 10명중 3명정도인 28.4%로 조사 됐다. 다시한번 신학적 성서적으로 구원론 총 정리가 절실하다.(2~3일밤)

제2 주제: 인격적 영적생활로 신앙을 성숙케 하라.
   ※ 균형잡힌 영적생활이 무었임을 다시한번 조직적으로 정리해 줄 필요가 있다.(3일밤)

프로그램 B
■ 여름밤 일일 부흥회
  제1 주제: 구원을 완성하라.
   ※ 왜 성화생활 이어야 하는가?를 신학적 성서적으로 정리케 하는 부흥회

제2 주제: John Calbin의 예정론을 경계하라.
   ※ Wesley 신학에 나타난 구원론과 비교 감리교인들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예정론의 반 성경적 허구성을 깨우치는 부흥회

제3 주제: 여호와의 불
   ※ 여름밤에 영성을 깨우는 부흥회

제4 주제: 열매가 풍성한 영적생화의 3요소
   ※ 여름밤에 열매 있는 영적생활의 필수 조건이 무엇인지를 성서적으로 깨닫게 하는 부흥회

◆강사: 박 기창 목사(아카데미 원장)
  시일: 협의
  신청: 010-7599-3391 카톡 신청 및 H.P 협의 가능
※ PPT 사용이 가능해야 합니다.

●  강사 프로필

#. 목원대학 신학과 졸업
#. 서울 감신 본 대학원 졸업
#. Philippine Christian University U.T.S 졸업(목회학 박사)
  <우수 논문상 수상. 19th of March 1994>
#. 45년 목회(은퇴)
#. 감리회 자치60주년 성회준비위원장 역임
#. 서울남연회 부흥전도단 단장 역임
#. 감리회 부흥단장 역임
#. 제27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관위원장 역임
#.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제27대 대표회장 역임
#. 한국복음단체 총연합 공동회장 역임
#. J.S.G & 聖化아카데미 원장(현)

저서
#. 행함으로 믿음을 보이라.
#. 오직 믿음으로만(Note 갈라디아서 풀이)
#.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Note 에베소서 풀이)
#. 하나님과 인간을 위한 중보(Note 골로새서 풀이)
#. 책임적 인간과 공동체 의식
#. 삶의 전환점이 될 칼럼 55(칼럼 제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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